탭엔젤파트너스는 오는 31일 인터콘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023 DEMO DAY: TAP the PUZZLE(이하 데모데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9일 탭엔젤파트너스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지난 2018년 탭엔젤파트너스 출범 이래 처음 진행하는 자체 데모데이로, 각 분야에서 우수한 기술 및 혁신적인 사업모델을 보유한 유망 스타트업 7개사가 참여한다.
키노트 스피치 및 IR 피칭에 참여하는 7개사는 ▲엠오피(대표 최형일) - 세라믹 첨단 소재 개발 ▲시나몬랩(대표 신경용) - R&D기반 그린 바이오 개발 ▲서클플랫폼(대표 백민기) - 온라인 셀러 대상 마켓 데이터 분석 플랫폼 ▲스트리밍하우스(대표 신동훈) - 휴식과 일을 함께, 워케이션 전문 브랜드 ▲휴니버스글로벌(대표 이상헌) - PHIS 정밀의료 병원정보시스템 디지털헬스케어 솔루션 ▲양드론기술(대표 황의철) - 해양 전문 드론 제조/운영 및 다목적 드론 운영 시스템 ▲메이저맵(대표 이중훈) - 직무 역량 데이터 기반 진로 설계 솔루션 등이다.
특히 키노트 스피치를 맡아 주목받는 엠오피는 나노마이크로 가공 기술을 기반으로 재료에 기능성을 부여하는 최첨단 세라믹 소재 솔루션 개발 기업이다. 이차전지 원소재와 바이오 세라믹 소재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창업초기에 탭엔젤파트너스로부터 시드투자를 유치한 엠오피는 이후에도 탭엔젤파트너스로부터 사내 CFO를 파견하는 등 스케일업을 위한 밀착 지원을 받아왔다. 이를 통해 엠오피는 최근 시리즈B 투자유치를 성황리에 마무리했고 내년도 기술특례 상장 준비에 돌입했다.
탭엔젤파트너스 측은 “이번 행사에 각 투자사 심사역 및 유관기관 담당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라며 “스타트업 대표자와 투자사 간 활발한 네트워킹을 주선해 스타트업에게는 실질적인 투자유치 성과 제고의 기회를, 투자사 및 유관기관에게는 투자기업 발굴 및 오픈이노베이션 기회의 장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탭엔젤파트너스는 데모데이 이후에도 ▲후속 IR 연계 ▲판로개척 ▲오픈이노베이션 연계 등을 통해 참여 기업의 스케일업을 위한 후속지원을 이어 나감과 더불어 향후 투자 및 오픈이노베이션의 협력 파트너 또한 발굴한다는 방침이다.
박재현 탭엔젤파트너스 대표는 “‘Run for the crazy ones'라는 슬로건 아래 스타트업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함께 달리는 동반 성장 모델을 추구해왔다”며 “앞으로도 국내 스타트업이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전폭 지원을 펼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탭엔젤파트너스는 자체 변호사, 변리사 및 공학 박사 등의 전문 역량에 기반해 업계 최고 수준의 스케일업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 시드팁스 운영사로 선정되기도 한 탭엔젤파트너스는 이를 기반으로 보다 넓은 스펙트럼의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컨설팅 및 전략적 사업화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올해 팁스 및 딥테크 팁스 사업에서는 추천한 스타트업들이 모두 선정되는 결과를 이뤄 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