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액셀러레이터협회는 총 9시간 과정의 ‘액셀러레이터 글로벌 마스터 워크숍(Accelerator Global Master workshop)’을 서울 마루 360 성장세미나룸에서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다음달 2일로 예정된 이번 행사는 벤처투자 및 창업기획 전문가인 액셀러레이터로써 심화된 현업의 전문 교육을 학습하고 글로벌 투자 역량강화와 네트워크 확대를 위한 워크숍이다.
협회 측은 “9시간으로 구성된 커리큘럼은 액셀러레이터가 글로벌로 진출할 때에 필요한 역량들을 배울 수 있도록, 해외 진출 스타트업 투자 관련 법률, 기획 및 전략 등의 내용을 포함했으며 글로벌 커뮤니티 운용과 커뮤니케이션 기술을 함양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했다”며 “별도의 식사 시간과 네트워킹 시간을 통해 참석자들 및 강사들 간의 글로벌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는 장도 열릴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워크숍을 수료한 수료생들에게는 차년도 진행 예정인 글로벌 연수(영국 또는 싱가포르)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될 예정이다. 협회는 이 외에도 초기 투자자들 간 지속적인 글로벌 네트워킹 및 역량 강화를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협회 관계자는 “지난 8월 개최된 스타트업 코리아 전략회의에서 대통령이 직접 향후 스타트업 및 투자 업계의 키워드로 ‘글로벌’을 언급한만큼 액셀러레이터 업계에서도 글로벌 진출은 불가피할 것”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글로벌 역량 함량 및 글로벌 진출 기회의 발판을 삼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교육은 오는 29까지 모집이 진행되며 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