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이너를 위한 리소스 플랫폼 ‘널즈(nullz)’를 운영하는 도자인은 수수료 0%의 거래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널즈는 ‘창작의 대가는 온전히 크리에이터에게 주어져야 한다’는 일념 하에 수수료 0원에 디자인 리소스를 거래할 수 있도록 개발한 거래 플랫폼이다. 리소스 거래뿐만 아니라 네트워크 페이지에서 디자인에 대한 자유로운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기능도 갖췄다.
지난 3개월간 베타 서비스를 통해 수요를 확인한 널즈는 이번에 정식으로 서비스를 오픈하면서 수수료 0원과 더불어 ‘빠르고 간편한 업로드 프로세스 도입’, 네트워킹 기능 개선’, ‘이용 내역에 대한 통계 제공’ 등의 업데이트를 포함했다. 추후 구매자들이 필요한 리소스를 더 간편하게 검색할 수 있도록 맞춤형 검색 알고리즘 및 AI 서비스, 아웃소싱 서비스도 도입할 예정이다.
김도희 도자인 대표는 “1인 크리에이터 및 중소기업 창업자들이 가파르게 증가하면서 디자인 수요는 계속해서 늘고 있지만 필요한 디자인을 빠르고 정확하게 찾아내기란 쉽지 않다”며 “널즈는 판매자와 수요자 모두를 만족하게 할 수 있는 이용자 친화적인 거래 플랫폼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자인은 서울테크노파크 서울저작권서비스센터의 ‘저작권 산업현장 컨설팅’을 지원받은 바 있다. 서울테크노파크 ‘서울저작권서비스센터 운영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저작권위원회의 지원을 통해 운영되며, 우수 저작물을 보유한 서울지역 기업의 저작권 애로사항 해소 및 저작권 인식 확산을 지원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