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넛사일로, ICT 규제샌드박스 실증 특례 지정

코코넛사일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가 개최한 제32차 신기술·서비스 심의위원회(이하 심의위원회)를 통해 제안한 자사의 ‘개인화물자동차 운송사업자 간 화물자동차 임대 중개 플랫폼’이 실증 특례에 지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코코넛사일로에 따르면 ICT 규제샌드박스 제도를 통한 규제 완화를 통해 유휴 트럭에 대한 공유 경제를 활성화해 트럭 소유주들의 부가적 수익창출과 고정비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개인화물자동차 운송사업자’에 대해 제한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함에 따라, 화물자동차 생태계를 해치지 않는 선에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특이점이 있다.

코코넛사일로 측은 “기존 보유하고 있는 인공지능 및 빅데이터 관련 기술을 본 실증 특례 사업에 적용해 산업 전체의 디지털 전환에 이바지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실증 특례 지정을 통해 물류/화물차 생태계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할 수 있는 큰 도약이 될 것”이라며 “유휴 화물차의 운영 효율화를 통한 추가 수익 창출 및 온실 가스 저감 배출 및 물류 산업군의 활성화를 기대하며, 제도의 취지에 맞춰 공공 생태계를 지키는 선에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김광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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