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azon's $1.7 billion acquisition of Roomba maker iRobot is unlikely to be approved by the European Union (EU). The EU is concerned that the acquisition could stifle competition in the robotic vacuum cleaner market. The EU Commission notified Amazon of its concerns in November after conducting an in-depth investigation following the announcement of the deal in August 2022. Amazon did not offer specific concessions to address the EU's concerns by the deadline. The European Commission can continue negotiations with Amazon after the deadline, but it can block the acquisition if it does not deem the concessions to be valid. The outcome of the negotiations between Amazon and the EU Commission will be interesting to watch. Whether or not the acquisition is approved is expected to have a decisive impact on the competitive landscape of the robot vacuum cleaner market.
아마존이 룸바 제작업체 iRobot을 17억 달러에 인수하는 거래에 대한 유럽연합(EU)의 승인을 받지 못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EU는 이 인수가 로봇 청소기 시장 경쟁을 억제할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하고 있다. EU 집행위원회는 2022년 8월 인수 계약 발표 후 심층적인 조사를 진행한 뒤 지난 11월 아마존에 우려 내용을 통보했다. 아마존은 마감일까지 EU의 우려 해소를 위한 구체적인 양보 제안을 내놓지 못했다. EU 집행위원회는 마감일 이후에도 아마존과 협상을 계속할 수 있지만, 양보 제안이 유효하다고 판단되지 않을 경우 인수를 차단할 수 있다. 아마존과 EU 집행위원회 간의 협상 결과는 향후 주목해야 할 부분이다. 인수 승인 여부는 로봇 청소기 시장의 경쟁 환경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