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성형 인공지능(AI)을 이용해 전문 포토그래퍼를 대체하는 기술을 지속적으로 연구개발하는 스위트앤데이터는 ‘MBTI AI 프로필’로 MZ 세대 공략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MBTI는 심리유형론을 바탕으로 briggs와 Myers가 보다 쉽고 일상에 활용할 수 있도록 고안한 자기보고식 16가지 성격유형지표(네이버 어학 사전)로 화제가 됐다. 현재도 현대카드, 파파존스 등 기업들이 마케팅에 활용할 만큼 여전히 인기를 끌고 있다.
스위트앤데이터의 MBTI 프로필은 각 성향을 기준 삼아 4가지 컬러팩으로 출시되었으며, PURPLE(INTJ, INTP, ENTJ, ENTP), GREEN(INFJ, INFP, ENFP, ENFJ), CYAN(ISFJ, ISTJ, ESFJ, ESTJ), YELLOW(ISTP, ISFP, ESTP, ESFP)으로 구분된다. 자사 어플리케이션인 ‘스미츠(Smitz)’ 메인에서 바로 만나볼 수 있다.
스미츠는 앞서 크리스마스, 스노우, 퀸카드 등 독보적인 콘셉트의 프로필을 선보인 바 있다. 2~3주에 새로운 프로필 콘셉트를 출시한다고 알려져있어 벌써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에 관련 스위트앤데이터 관계자는 “오롯이 자신만의 것인 커스터마이징에 열광하는 MZ세대 심리를 기반으로 본인의 성향을 잘 나타낼 수 있으며, 자신의 모습도 담을 수 있는 MBTI를 선택했다”며 “앞으로도 인공지능을 이용해 현실의 문제를 효율적으로 해결하는데 그치지 않고 흥미를 끄는 요소로 재미까지 다 잡도록 최선을 다하는 팀이 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