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rtz CEO, 테슬라 전기차 구매 실패 후 사임

Stephen Scher, CEO of car rental company Hertz, is stepping down after taking the blame for the company's failure to purchase large numbers of Tesla electric cars, Bloomberg reported today. He will be replaced by Gil West, the former COO of GM's self-driving taxi unit Cruise. West will also join Hertz's board of directors. Hertz, which emerged from bankruptcy in 2020, surprised the industry in October 2021 when it announced it would purchase 100,000 Tesla electric vehicles. "The new Hertz will lead the way as a mobility company by building the largest electric vehicle rental platform in North America," the company said at the time. The announcement helped send Tesla's stock price soaring at the time. However, Hertz has since significantly scaled back its plans to purchase Tesla electric vehicles. Experts attribute the failure to Hertz's changing strategy, high EV prices, and lack of charging infrastructure. Cher joined the company after Hertz announced its plans to buy Tesla EVs, but she eventually resigned after taking responsibility for the failure.

블룸버그는 19일(현지시간), 렌터카 회사 허츠(Hertz)의 CEO 스티븐 셰어(Stephen Scher)가 테슬라 전기차 대량 구매 실패에 따른 책임을 지고 사임한다고 보도했다. 그의 후임으로는 GM의 자율주행 택시 부서 크루즈(Cruise)의 전 COO였던 길 웨스트(Gil West)가 내정되었다. 웨스트는 허츠의 이사회에도 합류할 예정이다. 2020년 파산에서 벗어난 허츠는 지난 2021년 10월, 10만 대의 테슬라 전기차를 구매한다고 발표하며 업계를 놀라게 했다. 당시 허츠는 "새로운 허츠는 북미 최대 규모의 전기차 렌탈 플랫폼을 구축하여 모빌리티 기업으로서 선두 역할을 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힌 바 있다. 이 발표는 당시 테슬라의 주가를 급등시키는 데 큰 역할을 했다. 하지만 허츠는 이후, 테슬라 전기차 구매 계획을 대폭 축소했다. 전문가들은 허츠의 전략 변화, 높은 전기차 가격, 충전 인프라 부족 등이 실패의 원인으로 꼽고 있다. 셰어는 허츠가 테슬라 전기차 구매 계획 발표 이후에 합류했지만, 결국 테슬라 전기차 구매 실패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임하게 되었다.

Hertz CEO steps down following Tesla EV purchase debacle

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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