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톱 장례 서비스, ‘고이’를 운영하고 있는 고이장례연구소는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노동조합과 조합원의 복리후생 증진을 목표로 상조 서비스 제공을 위한 전략적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기업 상조 서비스의 경우 일반적인 복리후생보다 비용 부담이 현저히 커 도입이 부담스러운 경우가 많다. 하지만 고이는 ‘0원으로 시작하는 상조 복지’를 내세우며 많은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고이장례연구소는 기업 상조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며 지난 15일부터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노동조합과 상조 서비스를 포함한 원스톱 장례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지난 20일 진행된 업무협약에 따라 고이장례연구소는 고객의 상황에 따른 맞춤형 장례 상담 노하우와 안정적인 현장 서비스 운영 역량을 바탕으로 연중무휴 전담 고객 센터 운영, 전국 장례식장 및 장지 비용 비교 및 추천, 장례 서비스 견적, 상조 서비스 제휴 할인, 부고 서비스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조합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상조에 가입하지 않았던 조합원들이 급하게 장례를 알아보는 상황을 겪지 않게 됐다”며 “원스톱 장례 서비스를 이용함으로써 심리적 부담을 덜고 경제적 혜택까지 제공할 수 있게 되어 조합원들의 복리후생 증진이 기대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