겟스마트는 데일리로 감정을 확인하고 해소하는 감정 다스리기 앱 서비스인 ‘바다(바라보다)’를 올 3분기 중 출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바다’는 개인이 느끼는 하루의 다양한 감정을 매번 기록하고 간단하게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로 4개의 메인 감정과 그에 포함되는 세부 감정 약 80개를 알맞게 선택한다. 선택된 감정들은 생성형인공지능(LLM)을 통해 개인 스스로도 알아차리지 못한 감정을 직면할 수 있도록 분석한다. 특히, 우울하고 부정적 감정의 경우 감정과 상황을 적으며 즉시적으로 해소할 수 있도록 돕는다.
‘바다’는 감정을 ‘바라보다’의 약자로 바다에 사는 고래의 감정 여정이라는 스토리 및 감성 디자인을 통해 심리적 안정감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겟스마트’는 개인 맞춤형 기업교육 플랫폼을 근간으로 기업의 인재관리시스템과 조직문화 향상 및 리더십 다면 평가 등 인적자원관리(HCM)을 제공하는 기업인재관리 토탈 서비스이다. 금융, 병원, 항공사, 제조업, IT 등 약 40개의 기업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는 B2B 중심의 서비스와 기능으로 구성돼 있지만 이번 ‘바다’ 서비스를 통해 B2C영역으로 서비스를 확장하게 됐다.
개인 서비스를 시작으로 향후 기업대상의 EAP 서비스로 확장할 예정이라고 겟스마트 서비스 담당자는 전했다. 원승빈 겟스마트 대표는 “경쟁, 성과 위주의 사회, 단절된 소통 등에서 오는 피로감이 개인의 마음의 병을 키우고 이는 사회적 손실로 이어지는 현실”이라며 “이번에 출시하는 ‘바다’가 본인의 감정을 알아차리고 그 과정에서 감정을 해소하는 역할을 수행하여, 마음이 건강한 사회가 될 수 있는 교두보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