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패션 스타트업 블랙탠저린은 AI 서비스 ‘코콘(COCON)’의 프리미엄 컨설팅 기능을 강화한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블랙탠저린에 따르면 코콘의 프리미엄 컨설팅은 ‘AI 상담가’와 대화형으로 진행되며 오프라인 전문가 버금가는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각 개인의 체형과 얼굴 데이터에 맞춰 초개인화 맞춤형 대화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제공되는 컨설팅 종류는 퍼스널 컬러, 체형, 얼굴 분석 및 AI 전문가의 콘텐츠, 사용자에게 잘 어울리는 스타일링 팁, 옷과 쇼핑몰 추천 서비스 등이다.
블랙탠저린 측은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패션 컨설팅 종류가 세분화되었으며, 전문적이고 구체적인 컨설팅을 통해 사용자들은 더욱 편리하게 자신에게 맞는 스타일을 찾을 수 있게 됐다”며 “사용자들은 기존 스타일 컨설팅 종류에 비해 30배가 넘는 컨설팅을 업데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코콘은 많은 여성들이 실제로 고민하는 현실적인 패션 문제에 대해 컨설팅 받을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예를 들어 나의 어깨너비가 비슷한 또래와 비교 했을 때 상위 몇퍼센트로 넓거나 좁은지, 어떤 연예인을 참고해 옷을 입으면 좋을지, 체형의 장점을 살리는 옷 스타일을 많이 판매하는 쇼핑몰은 어디인지 등의 고민을 프리미엄 스타일 컨설팅을 통해 자세하게 해결 가능하다.
김상이 블랙탠저린 대표는 “세상 모든 사람들이 자신만의 AI 스타일리스트를 가져 고민을 해결할 수 있게 돕고 싶다”며 “이번 업데이트도 그런 방향성의 일환”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