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ussian President Vladimir Putin is reportedly set to ban the social media app TikTok in a bid to promote Russian state media. Roskomnadzor, Russia's telecommunications, information technology, and media regulator, made the announcement in an effort to drive Russians to domestic media platforms rather than foreign media platforms like TikTok. Interestingly, the TikTok ban was first called out by Ekaterina Mizulina, Russia's Internet czar and President Vladimir Putin's favorite daughter. "The proposal to block TikTok in Russia comes from an association of professional users of social networks and messengers," she said on Telegram.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러시아 국영 미디어를 홍보하기 위해 소셜 미디어 앱인 틱톡을 금지할 것으로 알려졌다. 러시아 통신·정보기술·미디어 감독기관 로스콤나드조르(Roskomnadzor)는 러시아인들을 TikTok과 같은 해외 미디어 플랫폼이 아닌 국내 미디어 플랫폼으로 유도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 같은 발표를 했다. 흥미로운 점은 이번 틱톡 금지 조치를 러시아의 인터넷 차르이자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내연녀로 알려진 예카테리나 미줄리나가 가장 먼저 언급한 것이다. 미줄리나는 텔레그램을 통해 "러시아에서 틱톡 차단을 제안했다. 이 제안은 소셜 네트워크 및 메신저 전문 사용자 협회에서 나온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