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항공 모빌리티 솔루션 개발기업 에어빌리티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는 10대 신산업 분야에서 국가 경제의 미래를 이끌어갈 딥테크 스타트업을 육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에어빌리티는 우수한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을 인정받아 우주·항공 분야의 대표 스타트업 중 하나로 선정되었다. 에어빌리티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향후 3년간 서비스 고도화 및 실증 사업 등을 위한 최대 6억원의 자금 지원을 받게 된다.
에어빌리티는 수직이착륙이 가능한 전기 추진 항공기와 무인기 개발을 통해 물류, 감시정찰, 군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혁신적인 항공 모빌리티 솔루션을 제시하고 있다. 특히 고정익 기반 백터드 스러스트 기술, 분산형 전기 팬제트 추진 시스템, 가변 흡입구 기술 등 차별화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어 향후 성장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받았다.
이번 선정으로 에어빌리티는 기술개발, 글로벌 인허가, 마케팅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에어빌리티는 앞서 신용보증기금의 '리틀펭귄', '스타트업 네스트' 프로그램에도 연이어 선정된 바 있어 기술력과 혁신성을 꾸준히 인정받고 있다.
이진모 에어빌리티 대표는 "이번 초격차 스타트업 선정은 에어빌리티가 세계를 선도하는 항공모빌리티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이라며 "지속적인 연구개발로 독보적인 기술을 확보해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미래 이동 솔루션을 제시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