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싸인은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ISMS-P)을 획득했다고 31일 밝혔다.
ISMS-P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공동 고시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통합인증제도로 △관리체계 수립 및 운영(16개) △보호 대책 요구사항(64개) △개인정보 처리단계별 요구사항(21개) 등 3개 영역에서 101개 인증 기준에 대한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의 적합성 심사를 모두 통과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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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싸인은 이번 ISMS-P 인증을 통해 정보보호와 개인정보보호를 위한 국내외 표준 공인 기준을 충족했으며 고객의 정보를 보호하기 위한 정보보호체계의 신뢰성과 안정성을 입증했다.
모두싸인은 이메일, 카카오톡, 전용 링크를 통해 법적 효력 있는 계약을 체결할 수 있는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로 계약의 준비 과정부터 체결 이후 보관까지 계약의 모든 과정을 한번에 진행할 수 있다.
모두싸인에 따르면 지난 4월 기준 27만 기업 및 기관 회원을 확보한 SaaS 전자계약 서비스가 됐다. 주 고객은 삼성전자, 카카오, 롯데글로벌로지스, 비바리퍼블리카, 야놀자 등이다.
모두싸인은 ISMS-P 인증 획득 외에도 보안 강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국내 전자계약 업계 최초로 ISO 27001・27017・ISO 27018 인증 3종을 모두 획득하고 최근 CSAP SaaS 표준등급을 획득하는 등 우수한 보안성을 인정받았다. 또한 이번 인증 획득을 계기로 높은 보안 수준을 요구하는 대기업 등 엔터프라이즈 기업 고객 유치에 더욱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
김진범 모두싸인 정보보호 최고책임자(CISO)는 “모두싸인은 대한민국 1등 전자계약 플랫폼으로서 고객의 개인정보 및 주요 데이터를 보다 안전하게 보관, 관리하기 위해 별도 보안 전담조직을 구성했다”며 “계약 생애 주기의 전 영역에 대한 보안 강화에 힘쓰고 있으며 ISO, CSAP 표준등급 인증 획득 이후 클라우드기반 전자계약 서비스 최초로 ISMS-P까지 동시 획득하며 업계 최고 보안 수준을 다시 한번 입증한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