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 SNS 플라이북은 AI(인공지능) 도서추천 시스템 '플라이북 AI'를 도입한 도서관이 200개관을 돌파했다고 5일 밝혔다.
'플라이북 AI'는 도서관에 방문한 사람들이 책을 더 재미있게 발견할 수 있도록 플라이북이 선보인 AI(인공지능) 도서 추천 시스템이다.
도서관 이용자는 도서관 홈페이지나 키오스크 기기, 검색PC 등에서 자신의 ▲성별 ▲연령 ▲기분 ▲관심사 ▲선호 장르 ▲대출 이력 등을 기반으로 맞춤형 도서를 쉽게 추천받을 수 있다.
현재 플라이북 AI는 전국 주요 공공 도서관을 비롯하여 대학 도서관과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도서관으로 확대 도입되고 있다.
플라이북의 AI(인공지능)시스템은 전국 도서관의 도서 데이터와 대출 현황, 그리고 자체 운영하는 책 기반 소셜 플랫폼인 '플라이북' 이용자들의 300만 데이터를 수집 분석하여 실시간으로 추천 서비스를 제공한다.
'플라이북'은 책을 기반으로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고 소통할 수 있는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로 앱스토어에서 누구나 다운받을 수 있다.
김준현 대표는 "플라이북 이용자가 계속 증가함에 따라 데이터의 양도 함께 늘어 더욱 정교한 추천 시스템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인공지능(AI) 시스템을 더욱 고도화해 더 많은 사람들이 도서관에 방문하여 책을 즐길 수 있도록 돕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