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광고의 순기능과 효용성, 올바른 산업 발전 방향은?

한국인터넷기업협회(이하 인기협)는 ‘맞춤형 광고의 순기능과 효용성, 올바른 산업 발전 방향은?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오는 11일 오전 10시, 스타트업얼라이언스 &Space에서 개최되는 이번 토론회는 최근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맞춤형 광고 정책 방안을 발표하고, 민관협의체를 출범하는 등 맞춤형 광고 가이드라인 마련을 위한 움직임을 본격화하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인기협 측은 “광고사업자에 대한 규제에 앞서 온라인 맞춤형 광고의 활용이 소비자와 사업자에게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력을 검토하고, 산업의 올바른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하고자 자리를 마련했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토론회는 이화여자대학교 경영대학 박정은 교수가 ‘온라인 맞춤형광고의 양면성과 발전적 방향에 관한 제언’을, 법무법인 태평양 박지연 변호사가 ‘맞춤형 광고 관련 법적 쟁점’을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종합토론은 서울과학기술대학교 IT정책전문대학원 김현경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되며,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신기술개인정보과 고낙준 과장, 성균관대학교 글로벌경영학과 김지영 교수, 숙명여자대학교 홍보광고학과 문장호 교수, 한국디지털광고협회 곽대섭 팀장이 토론에 참여한다.

자세한 토론회의 내용은 인기협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광우 기자

kimnoba@tech42.co.kr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저작권자 © Tech42 - Tech Journalism by AI 테크42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아임웹, 추석 앞두고 자사몰 ‘선물하기’ 거래액 140% 증가

브랜드 빌더 '아임웹'은 추석을 앞두고 아임웹 기반 자사몰들의 거래액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9월 첫째 주 '선물하기' 거래액이 전 주 대비...

‘AI FOR ALL’, 머신러닝 솔루션으로 몰로코가 만들어가는 ‘AI 수익화’ 혁신

몰로콘24 키노트 발표에 나선 안익진 몰로코 대표. 애플, 구글, 메타 등이 구축한 글로벌 광고 생태계의 영향력을 벗어나 독자적인 머신러닝 솔루션으로 혁신을 선보이는 기업이 바로 몰로코다. 몰로코는 스트리밍 플랫폼·앱·게임·커머스 등의 분야에서 고도화된 자사의 머신러닝 솔루션을 적용해 놀라운 비즈니스 성과를 만들어 냈고, 그 결과 2020년 150억원을 기록했던 매출은 최근 1.5조원으로 100배 급증하며 시장에 놀라움을 던지고 있다. 그러한 몰로코의 성과와 비즈니스 혁신 사례는 최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신한카드 아티움에서 개최된 ‘MOLOCON SEOUL 2024: AI FOR ALL’을 통해 소개됐다.

NHN데이터, 무신사와 파트너십… ‘소셜비즈’ 사용 큐레이터 거래액 85% 상승

엔에이치엔 데이터(이하 NHN데이터)는 자사 인스타그램 DM 마케팅 자동화 솔루션 ‘소셜비즈(Socialbiz)’를 무신사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큐레이터에 제공했다고 10일 밝혔다. 소셜비즈는 NHN데이터가 인스타그램...

SNS 데이터 분석 기업 피처링, 글로벌 인플루언서 마케팅 패키지 출시

글로벌 SNS 데이터 분석 기업 피처링은 영미권과 일본 시장에 진출하는 기업들의 성공적인 마케팅을 돕는 ‘글로벌 인플루언서 마케팅 패키지’를 출시했다고 1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