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M 마케팅 솔루션 ‘플레어레인’, FCM 지원 중단에 따른 마이그레이션 패키지 출시

고객 여정 기반 크로스채널 CRM 마케팅 솔루션 ‘플레어레인’은 구글의 FCM 지원 중단에 따라 앱푸시 마이그레이션 패키지 출시한다.

고객 여정 기반 크로스채널 CRM 마케팅 솔루션 ‘플레어레인’은 구글의 FCM 지원 중단에 따라 앱푸시 마이그레이션 패키지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구글은 지난 2023년 6월 앱 개발사를 대상으로 안드로이드 앱푸시 발송에 필수적인 파이어베이스 클라우드 메시징(이하 FCM) 레거시 API가 1년 뒤 지원 종료될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이때 FCM v1 API로 전환할 것을 요구하기도 했다. 강화된 보안을 적용한 FCM v1 사용을 권장하는 구글의 정책이지만, 국내 많은 앱 개발사에게는 갑작스러운 중요한 과제가 생긴 셈이다.

그로부터 1년이 지나 예고된 시한이 다가온 가운데, 개발 역량을 갖춘 기업들은 일찌감치 대응을 완료했지만 여전히 이러한 소식조차 알지 못하는 기업들도 많아 큰 혼란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플레어레인은 해당 기업들이 손쉽게 FCM v1으로 이전할 수 있도록 ‘FCM v1 마이그레이션 패키지’를 새롭게 출시했다.

플레어레인 운영사 플레어랩스 측은 ‘FCM v1 마이그레이션 패키지’와 관련해 “고객 여정 기반 크로스채널 CRM 마케팅 솔루션으로 조건 기반의 일회성 자동화만 가능했던 기존 제품들과 달리 마케터가 직접 이상적인 고객 여정을 노코드로 설계하고 그에 따라 개인화된 채널과 타이밍으로 고객 참여를 이끌어낼 수 있는 차세대 CRM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민혁 플레어랩스 대표는 “구글의 이번 발표는 전 세계 앱 운영 기업들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아주 중요한 변화”라며 “기존 플레어레인 고객사는 몇 번의 클릭만으로 필요한 대응을 모두 마칠 수 있었으며, 플레어레인은 이러한 상황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완성된 아키텍처와 SDK를 국내 최고 수준으로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플레어랩스는 법인 설립 2년 만에 대기업 및 유망 스타트업 등 국내 중대형 고객사를 다수 확보하며 빠르게 성장 중이다. 최근에는 프라이머사제 파트너스 등 글로벌 및 국내 투자사들로부터 14억 원 규모의 Pre-A 투자를 유치하기도 했다. 플레어레인 및 FCM v1 마이그레이션 가이드는 플레어레인 홈페이지를 통해 직접 확인하거나 데모 시연을 요청할 수 있다.

김광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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