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투스, 서울에 차세대 컴퓨팅 솔루션을 위한 최첨단 혁신 센터 공개

지난 17일 열린 케이투스 코리아 혁신 센터 개소식에서 리본 커팅 세리머니를 하는 케이투스 임원진 및 파트너사 대표. (사진=케이투스)

IT 인프라 제공업체 케이투스(KAYTUS)는 서울에 국내 고객들이 사전 인프라 투자 없이 최첨단 컴퓨팅 솔루션을 체험할 수 있는 ‘혁신 센터’(Innovation Center)'를 개소했다고 20일 밝혔다.

케이투스에 따르면 여의도에 위치한 ‘케이투스 혁신 센터’는 국내 고객들 사이에서 증가하는 AI 및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강력한 컴퓨팅에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설립됐다. 이 센터는 다양한 컴퓨팅 솔루션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기업들이 본격적인 솔루션 도입에 앞서 먼저 고려 중인 솔루션을 테스트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케이투스 측은 “GenAI 및 AI+Science와 같은 신기술의 등장으로 새로운 애플리케이션 개발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이에 따라 컴퓨팅과 리소스 활용에 대한 고객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며 “‘케이투스 혁신 센터’를 활용함으로써 케이투스 고객은 컴퓨팅 솔루션의 성능과 실현 가능성을 검증하여 실제 운영 상황을 위한 사전 준비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케이투스 혁신 센터에는 친환경 액체 냉각 솔루션을 활용한 그린 컴퓨팅, AI 개발 솔루션, 멀티 노드 서버, 오픈 컴퓨팅 시스템, 전용 KAYTUS 브랜드 공간 등 최신 컴퓨팅 제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케이투스 코리아 혁신 센터 전경. (사진=케이투스)

케이투스 혁신 센터를 통해 고객들은 최신 칩을 탑재한 플랫폼의 서버 성능 등을 사전에 테스트해 투자 보호 효과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케이투스는 자사의 AI 개발 플랫폼인 MotusAI에서 AI 개발 솔루션 테스트도 지원하는데, MotusAI는 GPU 서버와 페어링해 효율적인 GPU 자원 스케줄링(Resource Scheduling) 및 작업 오케스트레이션(Task Orchestration)을 가능하게 한다.

케이투스는 자사 인프라 전문가를 통해 고객들이 관련 솔루션을 원활하게 설계하고 테스트하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서버에 문제가 발생할 경우 KAYTUS 전문가가 원격으로 문제를 재현하고 복구해 고객들이 효율적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케이투스 코리아의 채널 세일즈 총괄 김한석 부사장은 “케이투스가 한국에 혁신 센터를 개소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케이투스 혁신 센터를 통해 국내 고객과 파트너들이 최신 컴퓨팅 기술을 빠르게 사용해 보고, 도입해 비즈니스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케이투스는 IT 인프라 솔루션을 제공하는 업체로, 클라우드, AI, 엣지 컴퓨팅 및 기타 신흥 애플리케이션 분야를 위한 다양한 최첨단, 오픈, 친환경 제품을 제공한다.

황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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