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테크노파크(이하 서울TP)와 한경협중소기업협력센터(이하 한경협중기센터)는 중소기업이 경영 과정에서 겪는 다양한 애로사항 해소를 지원하기 위해 ‘서울TP-한경협중기센터 경영자문 지원사업(2차)’을 공동으로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서울TP 측은 “대기업 기반의 전문가 네트워크를 보유한 한경협중기센터 간 본격적인 협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양 기관은 앞으로 미래 신산업으로의 사업재편을 희망하는 중소·중견·대기업 발굴, 상호 전략적 교류를 통한 대·중견-중소기업 간 오픈 이노베이션 생태계 강화에 집중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경영자문 지원사업은 한경협중기센터 경영자문단 소속 전문가가 중소기업의 애로사항 유형에 따라 맞춤형 멘토링·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경협경영자문단은 주요 대기업 임원 출신의 분야별(경영전략, 마케팅, 기술, 투자유치, 재무 등) 전문가 약 190여명으로 구성된 조직이다. 지난 2004년부터 대기업 출신 전문가의 다양한 노하우를 중소기업, 창업기업에 전수하는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김진태 서울TP 팀장은 ”이번 경영자문 지원사업을 통해 중소기업, 신생 스타트업이 가지고 계신 여러 가지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서울TP-한경협중기센터 경영자문 지원사업(2차)’은 오는 31일까지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지원사업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서울TP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