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펙스는 자사가 운영하는 커플 캘린더 애플리케이션 '시그널링'이 출시 7개월 만에 국내 누적 다운로드 20만 건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이는 매주 평균 25% 씩 성장한 것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시그널링'은 연인들이 함께 일정을 관리하고 공유할 수 있는 캘린더 앱으로, 마치 협업 툴처럼 사용자들이 편리하게 서로의 스케줄을 확인하고 중요한 일정과 정보를 놓치지 않도록 돕는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특히 커플 간의 소통을 강화하는 맞춤형 알림, 캘린더 위젯 등 다양한 부가 기능들이 특징이다.
시그널링의 대표적인 기능 및 특징은 다음과 같다. ▲커플 일정 공유(각자의 일정을 쉽게 추가하고 공유할 수 있어, 두 사람이 동시에 일정을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다.) ▲월경 캘린더 기능(일정 캘린더 위에서 여성 사용자들의 월경주기를 함께 기록, 예측, 공유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상대의 상태를 쉽게 파악하면서 다양한 계획을 세울 수 있다.) ▲캘린더 위젯(홈 화면에서 바로 커플의 일정을 확인할 수 있는 위젯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상대의 계획을 쉽게 확인하고, 중요한 약속을 놓치지 않을 수 있다.) ▲채팅 및 메모 기능(일정과 관련된 한줄 메모를 남기고, 실시간 채팅으로 소통할 수 있다. 약속 장소나 준비물 등 세부 사항을 간편하게 조율할 수 있어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심플하고 직관적인 UI/UX(직관적이고 사용하기 쉬운 디자인으로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베스펙스에 따르면 시그널링의 주 이용자는 20~30대 커플이다. 최근 사용자 리뷰에서는 "앱 덕분에 연인과의 소통과 만남이 더 원활해졌다"는 긍정적인 평가가 많아, 사용자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앱 스토어 평점은 4.9점(5점 만점)을 기록하고 있으며, 유저 리텐션도 업계 평균을 상회하는 50%에 달한다.
정주원 베스펙스 이사는 “앞으로도 더 많은 사용자들이 일상 속에서 소중한 사람과의 소통과 관계를 강화하는 데 효율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꾸준히 앱을 개선해 나갈 것”이라며 “시그널링은 커플 간 필요한 가임기, 월경기 정보 공유부터 시작해 헬스케어 및 펨테크 산업과도 결합하면서 전 세계 사용자들이 자연스럽게 더 건강하고 행복한 관계를 이어 나갈 수 있도록 기여할 것” 이라고 전했다.
베스펙스는 올해 하반기 중 북미 및 일본 시작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현지화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그널링은 현재 안드로이드 및 iOS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더 자세한 정보는 구글 플레이스토어 및 iOS 앱스토어에서 확인할 수 있다. 베스펙스는 향후 프리미엄 기능을 추가한 유료 구독 모델 출시와 함께 사용자 피드백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기능 개선과 업데이트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