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임웹, 판매자 돕는 새로운 ‘주문 관리 시스템’ 선보여

브랜드 빌더 아임웹은 브랜드 오너가 자사몰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CS 문의 및 주문 처리를 효율적으로 할 수 있는 새로운 주문 관리 시스템을 개발해 선보였다고 13일 밝혔다.

아임웹은 누구나 쉽게 브랜드 자사몰을 구축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다. 노코드 방식으로 원하는 디자인의 사이트를 구현할 수 있으며, 결제 시스템부터 주문 관리, 다양한 부가 서비스까지 제공한다.

자사몰 운영 시, 주문 관리 영역은 다양한 고객 요청 및 문의가 발생하는 만큼 관리가 복잡하고 고객 경험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쳐 세심한 운영이 필요하다. 아임웹은 복잡한 주문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새로운 주문 관리 시스템을 제공해 브랜드 오너의 운영 부담을 줄이고, 고객 서비스의 질은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아임웹 측은 “플랫폼이나 오픈마켓에서는 고객의 주문 수정 요청이 들어오면 주문을 취소하고 고객에게 재주문을 요청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며 “새 주문 관리 시스템의 가장 큰 특징은 브랜드 오너 입장에서 주문 관리의 유연성과 효율성을 높인 점”이라고 강조했다.

아임웹은 판매자가 직접 품목, 수량, 옵션을 변경하고 부분 취소, 부분 배송 등 주문을 유연하게 수정할 수 있도록 개발해 고객의 CS 처리 단계를 간소화했다. 더불어 주문, 취소, 반품, 교환 건을 한 화면에서 원하는 조건대로 보고 관리할 수 있게 만들어 업무 효율성을 높였다.

추가 결제 환경도 새롭게 구축했다. 기존 자사몰 시스템에서는 주문 추가 및 변경으로 비용이 발생할 경우, 판매자가 개인결제창을 생성하거나 구매자에게 개별적으로 무통장 입금을 요청하는 게 일반적이다. 아임웹은 구매 고객의 마이페이지를 통해 추가 결제를 즉시 요청할 수 있게 만들었고, 구매자 역시 원하는 방법으로 결제를 진행할 수 있도록 했다.

아임웹 측은 “국내 이커머스 업계 최초”라며 “이로써 번거로운 개인결제창 생성 과정이 생략돼 판매자와 구매자 모두에게 편리한 결제 환경을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이 외에도 새롭게 추가된 기능은 타임라인이 있다. 주문 건별 처리 이력을 타임라인 형식으로 확인할 수 있어 여러 관리자가 원활하게 협업할 수 있게 됐다. 하나의 주문을 여러 배송지로 발송하는 다중 배송 설정 기능도 더했다.

이수모 아임웹 대표는 “브랜드 오너가 주문을 쉽게 관리하고 다양한 CS 문의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이전에 없던 새로운 주문 관리 시스템을 선보였다”며 “결과적으로 주문 처리에 드는 시간을 줄여 브랜드의 본질인 제품에 더욱 집중하고 고객에게 더 나은 경험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광우 기자

kimnoba@tech42.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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