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쩜삼, 고객위원회 ‘굿빌런즈’ 발대식 개최… ‘소통 창구 활동 본격화’

자비스앤빌런즈가 지난 1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자비스앤빌런즈 본사에서 고객위원회 ‘굿빌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 발대식에는 김범섭 자비스앤빌런즈 대표(좌측 끝)와 굿빌런즈 1기로 선발된 고객들이 참석했다. (사진=자비스앤빌런즈)

삼쩜삼을 운영사 자비스앤빌런즈 (Jobis&Villains)는 삼쩜삼 고객위원회 ‘굿빌런즈(good villains)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 1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자비스앤빌런즈 본사에서 열린 발대식에는 김범섭 대표를 비롯해 1기 굿빌런즈로 선발된 고객들이 함께 해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굿빌런즈는 사용자 관점에서 삼쩜삼 서비스에 대해 솔직한 의견을 제시하고, 이를 플랫폼에 반영해 개선할 수 있게 하는 ‘옴부즈맨’ 역할을 하는 고객 그룹이다.

자비스앤빌런즈가 지난 1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자비스앤빌런즈 본사에서 고객위원회 ‘굿빌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 발대식에 참석한 김범섭 자비스앤빌런즈 대표가 굿빌런즈 1기로 선발된 고객들을 대상으로 질의응답 세션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자비스앤빌런즈)

삼쩜삼 환급 등 서비스를 직접 사용해 본 경험이 있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지난달 공개 모집을 통해 20명이 선발됐다. 직장인(근로소득자)과 N잡러, 아르바이트생 등 다양한 직업군이 포함됐다.

이번에 선발된 굿빌런즈는 앞으로 6개월간 다양한 온라인 활동을 진행하고, 세금 신고와 환급 등 서비스 전반에 대한 의견을 가감 없이 제시하면서 삼쩜삼 운영 전반에 목소리를 낼 수 있다.

굿빌런즈 1기 서완석 씨는 “소비자 니즈와 삼쩜삼 만족도 향상에 도움이 되고 싶어 지원했다”며 “고객과 삼쩜삼이 시너지를 낼 수 있다면 쓴소리도 마다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또 다른 굿빌런즈 황윤아 씨는 “프리랜서가 되고 세금 신고를 하면서 불친절한 경험이 많았는데, 삼쩜삼으로 손쉽게 세금 신고를 할 수 있었다”며 “서비스가 성장하는데 보탬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

김법섭 자비스앤빌런즈 대표는 “굿빌런즈 분들과 가까운 거리를 유지하고 수시로 의견을 청취하면서 고객 친화적인 삼쩜삼을 만들고 싶다”며 “어떤 의견이든 편하게 말씀주시면 서비스에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광우 기자

kimnoba@tech42.co.kr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저작권자 © Tech42 - Tech Journalism by AI 테크42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삼쩜삼, 첫 오프라인 팝업스토어 ‘모두의 연말정산’ 오픈

‘2천만 국민 세무 도움서비스’ 삼쩜삼을 운영하는 자비스앤빌런즈 (Jobis&Villains)는 오프라인 팝업스토어 ‘모두의 연말정산’을 연다고 19일 밝혔다. 오는 20일부터 열흘간 서울 성수역...

MS, AI 스킬 내비게이터 공개… “전 세계 AI 활용 역량 강화 나선다”

마이크로소프트(이하 MS)는 19일 AI 스킬 내비게이터(AI Skills Navigator)를 공개, 전 세계 개인과 조직의 AI활용 역량 강화에 나섰다. 이 플랫폼은 다양한 AI 학습 프로그램을 연결해 사용자의 수준과 목표에 맞는 맞춤형 과정을 제안하며, 한국어를 포함한 20개 언어를 지원한다.

스위트스팟이 제시하는 ‘2024 팝업스토어 트렌드’는?

팝업스토어 전문 기업 스위트스팟은 자체 운영 중인 국내 최대 규모 팝업스토어 정보 공유 플랫폼 ‘팝가’에 업로드된 데이터를 분석해 연간 결산과...

디케이테크인, 코맥스와 ‘대화형 스마트홈 AI’ 사업 추진

카카오 IT 솔루션 개발 자회사 디케이테크인은 스마트홈 전문 기업 코맥스와 AI 스마트홈 플랫폼 ‘카카오홈’ 공동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