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기기업 전문 투자사 더벤처스가 유튜브 광고 검색 및 분석 서비스 '유광기'를 운영하는 하이픈에 투자했다고 밝혔다.
'유광기'는 AI 기반의 유튜브 광고 검색 및 분석 서비스로, 광고 레퍼런싱 작업의 비효율성을 해결하기 위해 개발되었다. GenAI 기술을 활용해 매일 5만 개 이상의 브랜드와 25만 개 이상의 유튜브 채널의 광고 및 퍼포먼스 데이터를 분석하여 제공한다.
유광기의 주요 특징으로는 10분 내 유튜브 광고 데이터 수집 및 경쟁사 분석 완료, 기존 수작업 대비 90% 이상의 시간 절감, 한눈에 볼 수 있는 데이터 대시보드 제공 등이 있다. 또한 경쟁사 광고 모니터링, 산업군별 후원사 및 크리에이터 정보 분석, 팀 단위 레퍼런싱 자료 관리 기능 등을 제공해 업무 효율성을 크게 높였다.
현재 마케팅모먼트, 에코마케팅, PTKOREA 등 주요 광고 대행사와 아모레퍼시픽, 스픽이지랩스, 클리오 등 300개 이상의 기업 마케터들이 유광기를 사용 중이다.
하이픈 장세준 대표는 "최소한의 시간으로 최대한의 데이터를 정확히 분석하고 결과를 제공해 유튜브 광고 레퍼런싱 작업에 필수적인 도구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더벤처스 김철우 대표는 "유튜브와 같은 소셜 플랫폼을 이용한 글로벌 광고시장 규모는 22년 이미 290조원을 넘어선 큰 시장"이라며 "이 시장에서 소셜 미디어 데이터 분석은 기업과 마케터, 크리에이터 모두에게 필수적인 핵심 서비스"라고 투자 배경을 설명했다.
이번 투자를 통해 하이픈은 유광기 서비스의 고도화와 시장 확대에 나설 것으로 보이며, 급성장하는 유튜브 광고 시장에서 주목받는 서비스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