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나눔재단은 서울 강남구 역삼동 마루180에서 11월 4일까지 스타트업을 위한 팝업 공간 ‘마루콜렉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팝업은 가드닝, 여행, 환경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는 커뮤니티 기반 스타트업 세 곳과 함께 ‘Space for Us: 우리들의 작은 우주’라는 테마로 진행된다.
‘마루콜렉트’는 아산나눔재단이 운영하는 기업가정신 플랫폼 ‘마루(MARU)’와 수집하다는 뜻의 ‘콜렉트(Collect)’를 합친 이름으로, 스타트업 제품과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는 팝업 공간이다. 재단은 이번 팝업을 통해 현대인들이 관심을 갖는 주제와 관련된 스타트업의 제품과 서비스를 체험하고, 영감을 얻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팝업에 참여하는 스타트업은 ▲가드닝 브랜드 ‘나무나무스토어’, ▲환경 문제를 해결하는 시민 모임 ‘지구닦는사람들’, ▲글로벌 여행 커뮤니티 플랫폼 ‘트립소다’로, 각 스타트업이 준비한 다양한 콘텐츠와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다.
팝업스토어에서는 나만의 명함 만들기, 셀프 분갈이 체험, 여행 세미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으며, 반려식물영양제, 데코스톤, 대나무칫솔 등 경품이 제공되는 럭키드로우 이벤트도 진행된다.
마루콜렉트 팝업스토어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주말과 공휴일에는 무인으로 운영된다. 자세한 정보는 마루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천성우 아산나눔재단 스타트업팀 팀장은 “이번 마루콜렉트 팝업스토어는 가드닝, 환경, 여행 등의 주제를 우주 콘셉트로 풀어낸 커뮤니티 공간”이라며, “각 브랜드의 콘텐츠를 통해 방문자들이 즐겁게 소통하고 연결되는 경험을 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