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미션은 23일 새롭게 설립한 '미션 인터내셔널'의 창립 기념 세미나가 뉴욕 현지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고 밝혔다.
법무법인 미션 측은 “실리콘밸리와 서울에 사무소를 두고 국경을 넘어 해외로 나아가는 크로스보더 기업들을 돕고 있다”며 “국경을 넘어 도전하는 벤처 기업들에게 단순한 법률 지원을 넘어 사업을 진행하는 데 필수적인 정보, 신뢰, 네트워크를 제공하기 위해 뉴욕에 미션 인터내셔널을 설립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법무법인 미션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현지 시간) 뉴욕 맨해튼 460 파크 애비뉴 15층 ‘스타트업 브랜치 뉴욕’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왜 뉴욕인가: 뉴요커의 마음을 사로잡다(Why New York: Winning the Hearts of New Yorkers)’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한국 및 미국의 주요 기업인과 투자자 70여 명이 참석해 크로스보더 비즈니스와 관련된 인사이트를 나눴다.
이날 세미나는 법무법인 미션 김성훈 대표변호사의 'Story of MISSION' 세션으로 시작됐다.
김 대표는 미션 인터내셔널 설립 배경과 비전을 소개하며 "미션 인터내셔널은 해외 진출 관련 산업 현황 분석, 글로벌 연결망 구축을 통한 해외 진출 전략 컨설팅, 크로스보더 M&A, 투자, 조인트벤처 구성에 필요한 딜 소싱 및 메이킹 등 종합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뉴요커의 마음을 훔쳐라' 세션에는 채널톡 김재홍 대표와 도모도모 박재현 대표가 연사로 나섰다. 두 기업인은 뉴욕 시장 진출 과정에서 겪은 어려움과 이를 극복한 전략을 공유하며, 참석자들에게 실질적인 조언을 제공했다. 특히 뉴욕 소비자 특성과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한 마케팅 전략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이루어졌다.
'뉴욕 투자 생태계 공략법' 세션에는 하이블리 김유림 CPO, 파머솔 나탈리 박 CEO, 리마커블 벤처스 신소영 매니저, 레버리지AI 앤드류 스트룹 대표가 패널로 참여해 뉴욕 투자 생태계에 대한 인사이트를 나눴다. 위트니스 파트너스 정수진 대표가 모더레이터를 맡아 진행한 이 세션에서는 뉴욕 투자자들의 투자 성향과 효과적인 피칭 전략, 그리고 투자 유치 후 기업 성장 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이 이루어졌다.
세미나 후반부에는 연사진과 참석자들이 자유롭게 소통하며 비즈니스 인연을 쌓는 기회를 가졌다. 이 시간에 많은 참석자들 간 실질적인 파트너십 논의와 투자 상담이 진행됐다.
김성훈 법무법인 미션 대표변호사는 "미션은 동반자들의 ‘성공’을 위하여 법률자문 서비스 외에도 산업별, 지역별로 크로스보더 비즈니스 전개에 필요한 정보와 신뢰, 네트워크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50년 전, 아직 수교도 이루어지지 않은 미개척지를 개척하며, 사막에서 정글에서 우리 기업들의 활로를 뚫었던 우리의 종합상사, 상사맨들처럼 미션 인터내셔널은 자랑스러운 우리의 미래, 우리의 혁신가들과 우리 기업들의 세계 진출을 성공시키기 위하여 경계 밖으로 계속하여 나아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