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 여정 기반 크로스채널 CRM 마케팅 솔루션 플레어레인을 운영하는 플레어랩스는 올해 3분기 매출(ARR, 연간 반복 매출 기준)이 전년 대비 8배 성장했다고 24일 밝혔다.
플레어랩스 측은 “제품 정식 출시 이후 매월 누적 성장을 기록하고 있으며 2024년 전체 연도 기준으로도 전년 대비 높은 성장률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고 강조했다.
플레어레인은 앱푸시, 웹푸시, 인앱메시지, 카카오 알림톡, 문자 등 다양한 채널을 활용해 기업들의 크로스채널 CRM 마케팅을 돕는 B2B 솔루션이다. ‘고객 여정 자동화’ 등 수억 원대 해외 솔루션에서만 볼 수 있었던 차별화된 기능을 제공하며 많은 기업의 선택을 받고 있다.
플레어랩스 측은 “최근 앱 및 웹 서비스 성장에 CRM 마케팅이 필수 요소로 자리 잡으며 CRM 마케팅 솔루션 수요 또한 급증하고 있다”며 “기업은 복잡한 내부 개발 과정 없이 플레어레인 도입을 통해 빠르고 비용 효율적으로 엔터프라이즈급 CRM 마케팅 솔루션을 도입할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다.
특히 플레어레인은 완성도 있는 제품과 맞춤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함에 따라 MAU 수백만 이상의 국내 대·중견기업을 주요 고객사로 두고 있다. 현재 5000만 이상의 누적 유저 데이터와 함께 20억건 이상의 메시지 발송이 이뤄지고 있다. 제품 만족도 또한 무척 높아 1년 이상 고객사 재구매율은 95%에 달한다.
플레어랩스 측은 “플레어레인의 이러한 의미 있는 성장은 국내외 많은 벤처투자자(VC)의 투자 문의로 이어지고 있으며 실제 집행 시기를 조율 중”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플레어랩스는 네이버가 운영했던 소프트웨어 사관학교를 졸업 후 500만 다운로드의 남성 패션 커머스 앱 창업 초기 멤버이자 CTO 출신 김민혁 대표가 당시 CRM 마케팅의 잠재력을 알아보고 새롭게 창업한 기술 기반의 스타트업이다.
김민혁 플레어랩스 대표는 “오로지 좋은 제품과 매출 성장을 위해 묵묵히 집중한 팀원들과 함께 만든 성과”라며 “지금의 성장에 안주하지 않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차별화된 마테크 대표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