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성형 AI 스타트업 포티투마루(42Maru, 대표 김동환)가 인공지능(AI) 기술력과 안전성, 사회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Good AI Awards 2024’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올해로 3회를 맞이한 Good AI Awards는 신뢰 가능한 기술을 바탕으로 AI 발전에 기여한 분야별 국내외 기업 및 개인을 대상으로 하는 국내 대표 AI 분야 시상식으로 ▲AI 기술력 ▲AI 안전성 확보 ▲사회기여도 ▲성장가능성을 심사기준으로 한다. 이번 시상식은 이성환 고려대 인공지능대학원장이 심사위원장을 맡아, 강경태 한양대 ERICA AI융합혁신대학원장, 김봉제 서울교대 AI디자인가치판단센터장, 송길태 부산대AI대학원장, 윤명숙 NIPA 디지털헬스팀장, 이경환 전남대 융합바이오시스템기계공학과 교수(농업생산무인자동화연구센터장), 이재성 중앙대 인공지능 연구소장 등이 심사위원으로 참가하여 공정한 심사를 진행했다.
포티투마루는 2022년 제1회 시상식에서는 우수상인 기업부문상, 2023년 제2회 시상식에서는 최우수상인 심사위원장상에 이어 이번 제3회 Good AI Awards에서 대상인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원장 허성욱) 원장상을 수상했다. 1회 시상식부터 꾸준히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고, 이번 3회 심사에선 전 부문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아 대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이번 시상식은 지난 24일 오후 5시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리는 AI 전문 전시회 ‘TAS(THE AI SHOW) 2024’에서 진행되었다. 첫해 시상식에서는 LG AI연구원이 대상을, 지난해 두 번째 시상식에선 아마존웹서비스(AWS)와 세일즈포스가 대상을 받은 바 있다.
포티투마루는 생성형 AI 스타트업으로 초거대 언어모델의 단점인 환각(hallucination) 현상을 검색증강생성 기술인 RAG42와 인공지능 독해 기술인 MRC42와의 엔지니어링으로 완화하고 전문 산업 분야에 특화된 경량화 모델 LLM42를 개발•서비스하고 있다. 기업용 Private 모드를 지원하여 기업 내부 데이터와 민감한 고객 정보 유출에 대한 걱정없이 안전하게 초거대 AI를 활용할 수 있으며, 솔루션 구축과 학습, 서빙에 들어가는 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다.
포티투마루 김동환 대표는 “국내 대표 AI 분야 시상식인 Good AI Awards에서 대상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영광이다. 이는 포티투마루의 생성AI 기술이 신뢰성과 안정성을 바탕으로 AX 혁신을 지속한 점 등을 인정받았다고 생각한다.”며, “포티투마루는 앞으로도 급격하게 변화하는 기술 환경과 사회적 요구 수준에 유연하게 대응하여, 빠르게 발전하는 AI 산업에서 지속적으로 리더십을 유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