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기투자액셀러레이터협회(이하 초기투자AC협회)는 서울창업허브 엠플러스에서 열린 '2024 KAIA 대표자 워크숍'에서 건강하고 투명한 초기 스타트업 투자 생태계 조성 방향을 담은 ‘윤리경영 및 준법준수 선언문’을 발표했다고 30일 밝혔다.
29일 발표된 이번 선언문에는 협회가 창업 초기 투자 분야의 윤리적 책임과 준법 의무를 강화하며 지속 가능한 생태계를 마련하고자 하는 강력한 의지를 담았다. 7가지 초기 스타트업 투자업계 선언문 아래에 10가지 협회의 실천 방안을 담고 있다.
현장에 참석한 40여 명의 회원사 대표자들은 이번 선언문에 전적으로 동의하며, 건강한 창업 생태계 조성과 초기 투자 산업의 선진화를 위해 자정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일 것을 다짐했다.
전화성 초기투자AC 협회장은 이번 선언문을 통해 “협회가 초기 스타트업 투자업계의 윤리적 책임과 준법 문화를 선도하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투자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아래는 선언문 전문이다.
■ 초기 스타트업 투자업계 윤리경영 및 준법준수 7가지 선언문
① 법률과 규제의 철저한 준수 ② 투자 과정의 투명성 확보 ③ 공정한 평가 및 지원 ④ 사회적 책임 및 지속 가능성 실현 ⑤ 내부 통제 및 준법 관리 시스템 강화 ⑥ 이해관계자와의 협력 및 소통 강화 ⑦ 윤리경영/준법준수 교육과 인식 제고
■ 초기투자액셀러레이터협회 10가지 실천방안
▲협회는 준법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운영 및 지원하겠습니다.
① 투자 절차와 기준에 대한 표준화된 준법 지침 마련 ② 준법 관련 법률 자문 및 컨설팅 제공을 통해 투자 과정의 법적 리스크 해소 노력
▲협회는 준법 교육 및 법적 규제 등에 관한 최신 정보를 공유하겠습니다.
③ 정기적인 준법준수 및 윤리 교육 프로그램 제공 ④ 웹사이트 및 정기 뉴스레터를 통해 투자 절차 및 법적 이슈 관련 정보 지속적으로 제공
▲ 협회는 자체적인 감사 및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하겠습니다.
⑤ 협회 내부 윤리준법 감시기구 설치를 통해 위법/불법 및 부당행위에 대한 체계적 조사 및 감사 ⑥ 초기 스타트업 투자·보육에 대한 위법/불법적 행위 신고를 위한 온/오프라인 제보 체계 구축
▲ 협회는 정책 제안 및 업계 표준을 마련하겠습니다.
⑦ 법률 및 규제 개선에 대한 정책 제안 및 정부 및 규제 기관과의 협력 ⑧ 초기 스타트업 투자·보육 표준 및 가이드라인 개발
▲ 협회는 이해관계자와의 협력 및 갈등해결 지원 체계를 구축하겠습니다.
⑨ 스타트업, 투자자, 법률 전문가, 규제 기관 및 유관단체 협력 네트워크 구축 ⑩ 법적 문제 중재 및 지원을 위한 윤리경영/준법 지원 프로그램 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