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용 플랫폼 그룹바이는 이력서 업로드를 업로드하면 1~3분 만에 프로필을 대신 작성해 주는 AI 자동화 기능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그룹바이는 이를 통해 이직 취업을 준비하는 인재들에게 더 정교한 서비스로 가입 및 스카우트 제안 기회를 연결하겠다는 방침이다.
구직자들은 여러 채용 플랫폼을 사용하면서 채용 플랫폼마다 양식에 맞춰 작성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그룹바이의 AI 자동화 기능은 이를 해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그룹바이 측은 “이력서만 토스하면 소위 ‘알잘딱깔센(알아서 잘 딱 깔끔하고 센스 있게)’ AI가 대신 프로필 정보를 등록해 주는 기능”이라며 “구직자 입장에서는 이미 작성된 이력서를 통해 간단하고 편리하게 1~3분 만에 프로필 등록을 완료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해당 기능은 무료로 사용 가능하며, 그룹바이에 프로필을 등록한 구직자들은 검증된 유명 VC들에게 투자 받은 스타트업과 벤처기업에게 스카우트 제안을 먼저 받아볼 수 있다.
한편 이 기능은 맞춤형 AI 솔루션을 개발하고 공급하는 스타트업 ‘달파’와 함께 출시했다. 달파는 KT커머스, LG유플러스, CJ올리브네트웍스, 마이리얼트립 등 150여 곳이 넘는 기업들과 다양한 AI 프로젝트 협업을 진행해 고객 경험을 개선하고 반복적인 업무를 효율화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그룹바이 관계자는 “많은 인재분들이 그룹바이를 통해 빠르고 간편하게 스카우트 기회를 얻고, 더 좋은 회사에서 일하실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해당 기능을 출시했다”며 ”모든 파일을 프로필 대신 작성 소스로 활용해 알아서 딱 깔끔하게 프로필 정보를 완성해 주기 때문에 인재분들이 편리하게 프로필 등록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