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재선과 함께 실리콘밸리의 우파는 기술 및 혁신 친화적 규제 완화가 예상되면서 기대감에 차 있다. 일론 머스크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트럼프의 재선을 도운 실리콘밸리 보수층은 국방, 교육 등에서 민관 협력과 규제 완화를 통해 '미국 르네상스'를 이루겠다는 구상을 내비쳤다. AI와 관련해서는, 트럼프 지지자들이 바이든 정부의 규제 기조를 반대하며, AI 안전 규제에 대한 논의가 큰 변화를 맞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머스크는 AI 편향성 규제에 반대하지만 안전성 규제는 필요하다는 입장이어서 일부 갈등 요소가 있다. 또, 트럼프 재임 기간 추진했던 ‘Operation Warp Speed’ 사례를 인용해 규제 완화로 의료 혁신을 활성화하려는 움직임이 있을 전망이다. 한편, JD 밴스와 카트린 보일 등 공화당 내에서도 연방통상위원회(FTC) 의장 리나 칸을 둘러싼 상반된 입장 등 갈등 요인이 존재해, 규제 완화 추진에 어려움이 예상된다. 트럼프 인수팀은 기술 정책을 이끌 팀에 게일 슬레이터와 마이클 크라치오스를 임명했고, 이들은 AI 및 5G 분야에서 자유시장 접근 방식을 지지한다. 또한, 하원 교통위원회의 새로운 위원장 후보가 스페이스X의 로켓 발사 허가 절차 간소화를 도울 가능성도 제기된다.
Following Donald Trump’s re-election, right-wing tech advocates in Silicon Valley expect significant regulatory relief, hoping to foster a “renaissance” in American industry and innovation. With Elon Musk’s support of Trump’s return, tech leaders aim for deregulation in sectors like defense and education, paired with public-private partnerships. In AI, Trump’s backers are eager to dismantle Biden-era regulatory efforts on AI safety, though Musk himself favors safety oversight while opposing bias regulation. The Trump administration’s earlier Operation Warp Speed serves as an example for proponents looking to reduce regulatory hurdles in healthcare innovation. However, Trump’s tech policy may face internal GOP conflicts over figures like FTC Chair Lina Khan, a divisive figure within the party. The Trump transition team has appointed Gail Slater and Michael Kratsios to lead tech policy, both favoring a free-market approach in AI and 5G. Additionally, there’s potential support for Musk’s SpaceX in the House Transportation Committee if its chair prioritizes reducing FAA permitting processes for launch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