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나눔재단은 스타트업을 위한 팝업 공간인 ‘마루콜렉트’에서 연말을 맞아 ‘내일의 응원단’이라는 주제의 팝업을 오는 12월 18일까지 서울 역삼동 마루180에서 선보인다.
마루콜렉트는 아산나눔재단이 운영하는 기업가정신 플랫폼 ‘마루(MARU)’와 수집하다는 뜻의 ‘콜렉트(Collect)’를 합친 말로, 스타트업의 홍보를 위해 마련된 팝업 공간이다. 기업가정신을 수집하는 곳이라는 슬로건 아래, 누구나 스타트업의 제품과 서비스를 체험해보고 일상 속 영감까지 얻는 기회를 선사한다.
14일 재단에 따르면 이번 마루콜렉트는 ‘내일의 응원단’이라는 주제에 맞춰, 내일의 나를 위한 건강한 습관을 만들고, 일상 속에서도 한 걸음 더 도전하고 모험의 경계를 넓힐 수 있도록 도와주는 다양한 브랜드를 선보인다. 디지털 문구 및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낼나, 지속가능한 친환경 액티브웨어 브랜드 ▲포지티브미, 모험을 떠나는 여성들의 아웃도어 커뮤니티 ▲우먼스베이스캠프 등 국내 유망 스타트업 3개사가 응원단의 역할로 참여해, 새로운 도전과 성장을 응원한다는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한 달 간 열리는 팝업에서는 각 브랜드별로 습관 다짐, 긍정 문구, 모험 등을 주제로 한 체험존과 컬러 요가 및 명상, 3개 브랜드 합동 토크쇼 등의 액티비티에도 참여해볼 수 있다. 팝업 현장에서는 디지털 플래너, 양말, 프로그램 할인권 등을 경품으로 제공하는 럭키드로우도 진행된다.
마루콜렉트 팝업스토어는 무료 관람이 가능하며,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 주말 및 공휴일에는 구매와 체험을 제외하고 무인으로 운영된다. 보다 자세한 소식은 마루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천성우 아산나눔재단 스타트업팀 팀장은 “어느새 일 년을 마무리하는 시점에, 마지막 남은 한 걸음을 힘차게 내딛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응원단’ 콘셉트로 이번 마루콜렉트 팝업을 기획하게 되었다”며 “참여 브랜드들이 준비한 응원의 메시지와 콘텐츠를 통해, 참관객들이 새로운 도전과 성장에 대한 따뜻한 응원을 경험하고 내년을 위한 힘찬 도약을 준비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