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20억 Gmail 사용자를 위한 '실드 이메일' 기능을 개발 중이라고 보도됐다. 애플의 'Hide My Email' 기능과 유사한 이 서비스는 사용자의 실제 이메일 주소를 숨기고 임시 이메일 주소를 생성하여 스팸과 개인정보 유출을 방지한다. 구글 플레이 서비스의 새로운 APK 분석을 통해 발견된 이 기능은 현재로서는 안드로이드 모바일에만 국한될 예정이다. 구글이 유료 서비스로 제공할지 여부는 아직 미정이며, 이는 남용을 방지하는 방법으로 고려되고 있다. 초기에는 구글 픽셀 기기에 먼저 도입될 가능성이 높아 삼성 등 다른 안드로이드 기기 사용자들의 접근이 지연될 수 있다. 보안 전문가들은 모바일 피싱 공격이 더욱 정교해지고 있어 이러한 보안 기능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고 강조한다. 출시 시기와 유료화 여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Google is developing a 'Shielded Email' feature for its 2 billion Gmail users, similar to Apple's 'Hide My Email' functionality. The service will generate temporary email addresses to protect users' real addresses from spam and data brokers. Discovered through analysis of new Google Play Services APK, the feature is currently planned for Android mobile devices only. Security experts emphasize the growing importance of such privacy features as mobile phishing attacks become more sophisticated. The launch timing and potential pricing remain unconfirm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