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교육 솔루션 기업 엘리스그룹은 ‘제19회 대한민국 인터넷대상’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정보방송통신대연합(ICT대연합)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인터넷대상은 국내 인터넷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업, 기관, 개인에게 총 12개의 상을 수여한다.
지난 15일 개최된 시상식에서 엘리스그룹은 인터넷 활용 신기술 및 서비스 개발, 사업 활성화, 해외 진출 등으로 국내 인터넷 산업 발전에 공헌한 단체에 수여하는 인터넷 비즈니스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엘리스그룹은 AI 기술을 토대로 하는 B2B SaaS 솔루션 ‘엘리스LXP’를 개발하고, 맞춤형 교육을 운영해 국내 디지털 전환을 이끈 점과 독자 기술로 AI 연구개발에 최적화된 ‘엘리스클라우드’를 개발해 인터넷 산업 발전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클라우드 기반 가상 실습 환경을 구현한 교육 실습 플랫폼 ‘엘리스LXP’는 주요 대기업, 대학교, 정부 기관 및 전국 초중고교의 AI 교육에 활발히 사용되고 있다. 현재 도입 기관 수 4300여곳, 누적 이용자 250만명을 돌파하며 국내 산업과 교육 현장의 AI 전환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자체 개발한 교육 특화 소형언어모델을 기반으로 정확도 높은 답변을 빠르게 제공하는 생성형AI 챗봇 ‘AI헬피’ 개발 등 AI 교육 기술 발전을 이끌어 나가는 점을 인정받았다.
또한 AI 교육 및 연구를 위한 고성능의 GPU∙NPU를 제공하는 엘리스클라우드는 유연한 자원 할당 기술과 적은 비용 부담, 편리한 사용성으로 기업과 대학, 대학원 등의 AI 연구 환경을 개선하는데 주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AI 교육∙연구∙평가를 위한 도입이 점차 늘어나는 추세로 엘리스그룹이 한국교육학술정보원 사업에 참여해 개발한 중등 영어∙정보, 초∙중등 국어 AI 디지털교과서 프로토타입을 비롯해 대기업 AI 경진대회, AI 프로젝트 등 다양한 목적으로 활용 범위를 넓혀 가고 있다.
김재원 엘리스그룹 대표는 “모든 사람들이 더 나은 AI 환경을 경험할 수 있도록 AI 기술 연구 및 개발에 꾸준히 노력하고, 인터넷 산업 발전에 기여해 왔음을 이번 수상으로 인정받게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산업과 교육 현장의 AI 활용도를 높이는데 최적화된 AI 솔루션 개발에 힘써 국내 AI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