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 레이몬도 미 상무장관은 바이든 행정부 하에서 상무부가 국가 안보와 첨단 기술 발전에 중점을 두는 기관으로 탈바꿈했다고 강조했다. 특히, 칩스(CHIPS) 및 과학법과 같은 반도체 개발 프로그램은 초당적 지지를 받았으며, 트럼프 행정부 하에서도 예산 삭감을 견딜 것이라고 자신했다. 상무부는 AI 정책 관리와 글로벌 안전 정상회의 주최를 포함한 첨단 기술 의제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아왔으며, '기술 장관(Sec of Tech)'이라는 별명을 얻을 만큼 기술 거버넌스의 핵심 기관으로 자리 잡았다. 레이몬도 장관은 협상 가속화를 위해 주말 작업을 지시하고 CEO들에게 직접 전화를 걸었다고 언급했다. 행정부 전환이 임박했지만, 초당적 협력을 기반으로 한 반도체 개발과 같은 기술 정책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후임으로 금융업자 하워드 루트닉이 지명된 가운데, 레이몬도 장관은 상무부의 기술 중심 변화를 자신 있게 평가했다.
Commerce Secretary Raimondo revealed she directed weekend work and made personal calls to tech CEOs to expedite semiconductor funding. Despite the upcoming Trump administration transition, she expects the bipartisan CHIPS Act to survive. Under Biden, the Commerce Department has transformed from a trade promotion agency to one focused on national security, leading AI regulations and safety summits. Trump's nominee Howard Lutnick will inherit a significantly changed department. Raimondo highlighted the department's evolution, embracing her role as "Secretary of Tech" and emphasizing the bipartisan nature of their initiativ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