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디바이스 및 생성형 AI 기술 전문 스타트업 노타는 최근 다수의 수상을 통해 기술력과 산업적 가치, 그리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으며 도약의 기틀을 마련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노타는 AI 모델 최적화와 온디바이스 AI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독자 개발한 AI 최적화 플랫폼 ‘넷츠프레소(NetsPresso®)’를 통해 자원 제약이 큰 디바이스에서도 높은 성능과 효율성을 구현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특히, 생성형 AI와 비전 언어 모델(VLM) 기술을 활용해 교통 관리, 제조 자동화, 헬스케어, 스마트 시티 등 다양한 산업에 AI 솔루션을 제공하며 활용 가능성을 꾸준히 확장하고 있다.
노타는 지난 10월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가 주관한 ‘제 8회 대한민국 디지털 미래혁신대상’에서는 서울특별시 시장상을 수상하며 기술성과 미래 혁신 역량을 인정받았다. AI 모델 최적화 프로그램 넷츠프레소의 기술적 완성도, 실용성, 산업 발전 기여도가 높이 평가 받았다.
또한 ‘2024 대한민국 인공지능대상’에서 정보통신산업진흥원장상(우수상)을 수상하며 기술력, 시장성, 확장 가능성을 기반으로 한 전문가 심사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같은 달 열린 ‘글로벌 초격차 테크 콘퍼런스’에서도 매출액과 투자 실적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중소벤처기업부의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 유공포상’에서 장관상을 수상하며 글로벌 진출의 가능성을 재확인했다.
노타의 채명수 대표는 “이번 수상은 AI 최적화와 경량화 기술로 효율적인 솔루션을 제공해 온 노타의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라며 “다양한 산업에서 AI의 가치를 실현하고 글로벌 AI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노타는 산업적 가치뿐만 아니라 학술적 기여에서도 성과를 보이며 명실상부한 글로벌 리더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CVPR, COLING, WACV 등 세계적 학회에 다수의 논문을 등재하며 학술적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으며, AI City Challenge 등 글로벌 경진대회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노타는 올해 7월 SKT가 주도하는 ‘K-AI 얼라이언스’에 합류해 국내외 기업들과 협력을 강화하고 있으며, 최근 Alliance Traffic Systems(ATS)와의 협약을 통해 두바이 교통국과 협력하여 AI 기반 교통 데이터 분석 솔루션의 PoC(proof of concept)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다. 지난달 27일에는 도쿄에서 열린 ‘Renesas Tech Day’에서 AI 솔루션을 선보이며 글로벌 반도체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AI 기술의 다양한 산업 적용 가능성을 시연했다. 내년에는 CES 2025와 MWC Barcelona 2025에도 참가하여 온디바이스 최적화 및 생성형 AI 기술을 글로벌 시장에 적극 알리고 고객 네트워크를 강화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