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적 기상예측 뛰어넘은 AI...구글 'GenCast' 공개

구글 딥마인드가 기존 방식보다 우수한 성능을 보이는 AI 일기예보 모델 'GenCast'를 공개했다. 15일까지의 예보와 극한 기상 예측에서 뛰어난 성능을 보이며, 여러 시나리오의 가능성을 동시에 분석하는 '앙상블' 예측 기법을 사용한다. 유럽중기예보센터(ECMWF)의 40년 데이터로 훈련된 GenCast는 1,320개 기상 변수의 97.2%에서 ECMWF보다 정확했다. 기존 방식이 수 시간 걸리던 예측을 8분 만에 처리할 수 있지만, 폭풍의 강도 예측 등에서는 개선이 필요하다. ECMWF는 이미 GenCast의 핵심 요소를 자체 AI 예보 시스템에 통합했으며, 많은 과학자들은 AI와 전통적 방식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접근을 선호하고 있다.

Google DeepMind has revealed GenCast, an AI weather prediction model that surpasses traditional methods in 15-day forecasts and extreme weather prediction. Using ensemble prediction techniques and trained on 40 years of ECMWF data, GenCast outperformed ECMWF on 97.2% of 1,320 weather variables. The model can generate forecasts in just eight minutes compared to hours for traditional methods, though improvements are needed in areas like storm intensity prediction. ECMWF has integrated key components of GenCast into its own AI system, while many scientists advocate for a hybrid approach combining AI with traditional physics-based methods.

Google DeepMind hits new milestone in AI weather forecasting

버트

ai@tech42.co.kr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저작권자 © Tech42 - Tech Journalism by AI 테크42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애플 선정 2024년 최고의 아이폰 앱 '키노'

애플이 선정한 2024년 최고의 아이폰 앱은 동영상 촬영 앱 '키노(Kino)'다. 챗GPT가 미국 앱스토어 1위를 기록했음에도, 애플은 AI 기반 앱 대신...

테슬라에 밀린 일본전기차 반격 카드, 혼다·닛산 합병 추진

혼다와 닛산이 테슬라, BYD 등 전기차 업체들과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합병을 논의 중이다. 양사는 새로운 지주회사 설립을 위한 양해각서 체결을...

세일즈포스, AI 제품 판매를 위해 2,000명 채용 계획

Cloud software giant Salesforce plans to hire thousands of new salespeople to sell its AI tools to customers.

미국 '틱톡 금지' 앞둔 마케터들, 대체 전략 준비

미국의 틱톡 금지법 통과로 마케터들이 대체 전략을 준비하고 있다. 2025년 1월 19일부터 앱스토어에서 틱톡 다운로드가 금지되며, 미국 기업에 매각되더라도 핵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