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 개발자 교육·평가·채용 플랫폼 프로그래머스(Programmers)를 운영하는 그렙은 커리어 플랫폼 사람인과 협업해 초보 개발자와 개발 비전공자를 위한 자격증 클래스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그렙 측은 “이번 프로모션은 IT 개발 분야 구직자들의 성공적인 커리어 시작과 발전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며 “프로모션은 클래스는 코딩을 전혀 모르는 초보 입문자들도 수월하게 개발 역량을 쌓는 한편, IT역량인증시험까지 치러 지원 기업들에게 어필할 수 있도록 커리큘럼을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클래스는 사람인 플랫폼 메인 ‘커리어 성장’ 메뉴의 ‘클래스’ 카테고리를 통해 접할 수 있으며, SQL 및 파이썬 강의로 나눠져 있다. SQL은 개발·기획·디자인 등 IT 관련 직무의 필수 역량인 데이터 분석력을 기를 수 있다. 파이썬은 최근 AI 분야 등 개발자 채용 시 각광받는 기술스택으로 꼽힌다.
두 클래스 모두 프로그래머스의 민간자격인증 시험인 PCSQL(SQL역량인증), PCCE(코딩필수역량인증) 응시권이 포함돼 있다. 시험 통과 시, 입사 과정에서 우대사항으로 활용 가능하다.
양사는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사람인에서 수강하는 경우에는 정가의 절반 가격(9만5000원)으로 제공해 수강생들의 부담을 크게 낮췄다. 이 혜택은 내년 1월 말까지 신청한 수강자를 대상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임성수 그렙 대표는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커리어 플랫폼 사람인과 함께 IT 분야 구직자를 위한 자격증 클래스를 제공하게 돼 기쁘다”며 “특히 IT 분야 종사자자들이 역량을 강화하는데 여러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이번 프로모션 이후에도 다각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