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드벤처 여행 플랫폼을 운영하는 트립소다는 씨엔티테크로부터 SAFE 방식으로 추가 투자를 유치했다고 20일 밝혔다.
SAFE 투자란 현재 기업 가치를 확정하지 않고, 미래의 후속 투자 단계에서 결정된 기업가치에 따라 신주를 배정받는 투자 방식이다.
이번 투자를 최종 승인한 전화성 씨엔티테크 대표는 “트립소다는 여행 커뮤니티와 커머스를 꾸준히 연결하려는 시도를 통해 어드벤처 여행 시장의 지평을 열어가고 있다”며 “투자 혹한기에도 성장 가능성이 높은 스타트업을 지원하고자 하는 씨엔티테크의 경영 철학에 따라 투자를 결심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조원일 트립소다 대표는 “스타트업 혹한기에도 빠른 성장을 유지하고자 추가 투자를 유치하게 되었다”며 ”내년에는 올해보다도 3배 이상 성장하는 것이 목표”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한편 이번 투자로 트립소다의 누적 민간 투자금은 총 14억원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