퀀텀에이아이는 신용보증기금의 프리아이콘(Pre-ICON) 기업으로 선정되었다고 27일 밝혔다. 퀀텀에이아이는 특허 받은 생성형 AI 기술 기반의 비정형데이터 정보 자산화 전문기업이다.
프리아이콘은 신용보증기금의 최상위 지원프로그램 ‘혁신아이콘’의 전 단계 프로그램으로, 창업 2년에서 10년 이내 도약 단계에 있는 고성장 혁신 스타트업 중 뛰어난 성장성, 기술력, 혁신성을 갖춘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스케일업 지원이다.
퀀텀에이아이 측은 “이번 선정으로 향후 3년간 30억원을 보증 받으며 자사의 비즈니스 모델의 가치를 재입증했다”며 “AI기반 디지털 정보 자산화 시장에서의 입지를 견고하게 굳혔고, 글로벌 진출, 판로개척, 경영 컨설팅 등 다양한 지원을 함께 받게 됐다”고 강조했다.
퀀텀에이아이는 지난 2022년 신용보증기금의 퍼스트 펭귄으로 선정, 대한민국 우수특허대상을 제15회부터 18회까지 4년 연속 수상, 2023년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 2024년 통계청장상 등을 연달아 수상하는 등 기술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현재는 문서, 이미지, 음성을 한번에 처리하는 Data2Vec 엔진을 자체 개발했다. 이는 국내 생성형AI 스타트업 중 드물게 트랜스포머 기반의 오픈소스를 활용한 LLM이 아닌 자체 SSM 및 F-Net 기반의 LLM이다. 퀀텀에이아이는 이를 통해 은행, 보험, 증권 등 금융산업과 유통, 제조 기업들을 대상으로 Document AI를 통한 디지털 정보생성 및 지능형 검색 서비스와 Conversational AI를 통한 AICC서비스를 제공하며 매년 두 자릿수 매출 성장을 이루고 있다.
최성집 퀀텀에이아이 대표는 “퀀텀에이아이가 가진 Document AI와 Conversational AI 영역의 기술력과 사업 가치를 인정받은 것”이라며 “글로벌 빅테크의 공습에 맞서 Contextual AI와 AI Agent 영역에서 경쟁력 있는 초격차 토종 AI기업이 되겠다는 여정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