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즈빌-케이뱅크, 1200만 고객에 ‘용돈’주고 ‘재미’있는 금융 생활 만든다

AI 풀퍼널 마케팅 플랫폼 버즈빌은 케이뱅크와 AI 기반 리워드 플랫폼 ‘버즈베네핏’ 구축을 위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제휴로 양사는 일상 속 금융 활동이 즐거운 보상이 되는 ‘용돈받기’ 서비스를 선보이며, 실질적 혜택을 기반으로 디지털 금융의 새로운 장을 열어갈 계획이다.

버즈빌에 따르면 버즈베네핏은 최신 AI 기술을 활용해 이용자의 관심사와 행동 패턴을 정교하게 분석하고, 개인별 맞춤형 리워드를 제공하는 차세대 마케팅 플랫폼이다. 이번에 출시되는 ‘용돈받기’ 서비스를 통해 케이뱅크 고객들은 일상 속 다양한 활동만으로도 실질적인 현금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된다.

국내 대표 인터넷전문은행인 케이뱅크는 올해 고객 수 1200만명 돌파에 이어, 혁신적인 금융 서비스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지난 3월 출시한 게이미피케이션 서비스 ‘돈나무 키우기‘는 출시 7개월 만에 175만 명의 이용자가 1000만 그루의 나무를 키우며 큰 성공을 거뒀다. 이번 ‘용돈받기’ 서비스는 여기서 한 걸음 더 나아가 AI 기술을 접목, 한층 진화된 금융 경험을 제공한다.

‘용돈받기‘는 단순한 리워드 서비스를 넘어 금융 생활의 새로운 재미를 제시한다. SNS 팔로우나 보험 조회 같은 기본 미션부터 웹툰, 퀴즈, 운세까지 다채로운 플레이어블 콘텐츠를 즐기며 현금 보상을 받을 수 있다. 특히 AI 기반 ‘맞춤 용돈’ 기능은 사용자별 미완료 미션을 실시간으로 노출하여 보상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돕는다.

버즈빌 제휴 총괄 장세곤 이사는 “AI 기반 리워드 플랫폼은 단순한 마케팅 도구를 넘어 이용자의 자발적 참여와 충성도를 높이는 핵심 동력이 되고 있다“며 “케이뱅크와의 협력을 통해 혁신적인 금융 경험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버즈빌은 카카오페이, 페이코, 왓챠, 요기요, 올웨이즈, 에이블리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플랫폼과 전략적인 제휴를 통해 국내 유일의 AI 기반 리워드 미디어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이를 통해 제휴사에게는 차별화된 마케팅 솔루션을, 이용자들에게는 혁신적인 혜택 경험을 제공하며 디지털 마케팅 진화를 선도하고 있다.

김광우 기자

kimnoba@tech42.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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