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의료 기록 시장 급성장, 의료계 '디지털 서기' 도입 확대

The healthcare industry is accelerating the adoption of AI-based medical note-taking tools. In 2024, investment in AI medical note-taking apps doubled to $800 million compared to the previous year. Big tech companies like Microsoft and Amazon, along with startups, are competing to dominate the $26 billion AI healthcare market. These AI tools, developed to improve physicians' work efficiency, provide automatic transcription and summarization of patient consultations. Microsoft's DAX Copilot is currently documenting over 1.3 million physician-patient interactions monthly across more than 500 healthcare groups in the United States. Harpreet Sood, a primary care physician with the UK's NHS, stated, "I don't think I've ever seen anything more transformative in 15 years of healthcare than this," noting that the AI tool saves 3-4 minutes per consultation. However, concerns about AI-generated errors and patient data privacy have been raised. Research has shown that about 1% of AI transcriptions contain 'hallucinations,' generating content not present in the actual audio. Experts emphasize the need for careful review by physicians when using AI tools.

의료계가 AI 기반 의무기록 작성 도구 도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24년 AI 의무기록 작성 앱에 대한 투자가 전년 대비 2배 증가한 8억 달러를 기록했다.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등 빅테크 기업들과 스타트업들이 260억 달러 규모의 AI 헬스케어 시장 선점을 위해 경쟁 중이다. 의사들의 업무 효율성 향상을 위해 개발된 이 AI 도구들은 환자 상담 내용을 자동으로 전사하고 요약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마이크로소프트의 DAX Copilot은 현재 미국 내 500개 이상의 의료 그룹에서 매월 130만 건 이상의 의사-환자 상호작용을 문서화하고 있다. 영국 NHS의 진료 의사 하프리트 수드(Harpreet Sood)는 "15년간의 의료 경험 중 이보다 더 혁신적인 것을 본 적이 없다"며 AI 도구 사용으로 상담 시간당 3-4분을 절약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AI 생성 오류와 환자 데이터 프라이버시 문제 등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연구에 따르면 AI 전사의 약 1%에서 실제 오디오에 없는 내용이 생성되는 '환각' 현상이 발견됐다. 전문가들은 AI 도구 사용 시 의사의 세심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Healthcare turns to AI for medical note-taking ‘scribes’

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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