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인원 HR 플랫폼 플렉스(flex) ‘비용 관리’ 신규 서비스 출시

올인원 HR 플랫폼 ‘플렉스(flex)’는 ‘비용 관리’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플렉스에 따르면 이 서비스는 HR 플랫폼을 기반으로 해 기존 조직·구성원 정보와 사용 시간대·금액대 등 비용 관련 정보를 유기적으로 한 번에 관리 가능한 것이 특장점이다. 플렉스는 신규 출시한 비용 관리 서비스를 시작으로 HR뿐 아니라 이와 연계된 파이낸스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다.

플렉스 측은 “자체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자사의 간편한 전자결재(워크플로우) 기능을 지출결의 용도로 활용하는 고객사가 많다는 점에 착안, 본 서비스 개발에 착수했다”고 설명했다.

▲파편화된 비용 관리 툴의 복수 운영에 따르는 복잡한 프로세스 ▲지출결의 작성이라는 단순반복 업무에 구성원 리소스 낭비 ▲비용의 적법 여부 검토에 많은 시간 소요 등 각종 비효율 요소 파악 등 이의 자동화·효율화에 가장 큰 초점을 둔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구성원은 법인카드·세금계산서·현금영수증 등 어떤 수단으로든 비용이 발생하면 이를 손쉽게 관리자에게 제출하고 승인 받을 수 있다. 직관적인 UI·UX 및 웹·모바일 연동 덕에 휴대폰 터치 몇 번만으로도 즉시 비용 처리가 가능하다.

재무 관리자는 조직·구성원 정보에 따라 다양한 비용 정책 및 조건을 유연하게 설정할 수 있으며, 정책에 미부합하는 비용 발생 시 구성원 및 관리자에게 바로 경고 메시지를 송출하기 때문에 오남용을 예방한다.

플렉스는 올인원 HR 플랫폼만의 차별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야근·재택 등 구성원 근태 정보와 연동한 비용 정책 설정 ▲오사용 분에 대한 자동 급여 반영 ▲개인 지출내역을 반영하는 연말정산 간소화 등 다양한 기능 확장을 모색 중이다. 비용 관리 서비스는 플렉스 홈페이지(www.flex.team)에서 1주일 간 무료체험을 신청할 수 있다.

한편 플렉스는 ‘조직과 구성원이 겪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해 필수재가 된다’는 미션 하에 2019년 설립됐다. 이듬해 근태·급여 관리 자동화 플랫폼 ‘flex’를 출시하며 국내 HR SaaS(Software as a Service) 업계의 혁신을 시작했다. 이후 HR 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한 인사이트, 전자계약, 전자결재, 성과관리, 채용, 임직원 단체보험 등 HR 전반에 걸친 서비스를 잇달아 내놓으며 효과적인 올인원 HR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

장해남 플렉스 대표는 “비용 관리 서비스를 시작으로 HR과 연계된 파이낸스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며 “분절적으로 운영해오던 HR과 파이낸스의 데이터를 유기적으로 연동하면 구성원의 업무 효율 극대화는 물론이고, 경영진 관점에서도 다각적인 인사이트를 도출할 수 있을 것”이라 강조했다.

김광우 기자

kimnoba@tech42.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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