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테크노파크는 오는 24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코엑스 스타트업 브랜치에서 ‘투자유치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서울테크노파크에 따르면 이번 세미나는 우수 스타트업과 민간 투자사 간 만남의 장을 통해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민간 주도 사업화 촉진과 투자유치 역량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테크노파크는 창업 초기 기업의 조기 성장 발판을 마련해 투자유치를 성공적으로 이끌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투자유치 세미나는 투자유치를 희망하는 스타트업의 역량 강화를 위해 ▲인사말씀 및 기관소개 ▲서울테크노파크 및 유관기관 지원사업 소개 ▲투자유치 전략 특강 ▲투자유치 기업 상담회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있다.
특히, 사전에 신청한 기업을 대상으로 아스테란인베스트먼트, 아주IB투자, 블루포인트파트너스, 와이앤아처, 스케일업파트너스 등 주요 밴처캐피탈(VC)와의 1:1 투자 상담회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투자자와 기업 간 자유로운 네트워킹을 위한 시간도 마련된다.
세미나는 무료로 진행되며 투자유치 역량강화를 희망하는 기업은 구글폼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테크노파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세미나와 관련해 윤종욱 서울테크노파크 원장은 “창업기업이 보다 효과적으로 투자 협업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실질적인 투자유치의 기회를 얻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서울테크노파크는 서울지역 유망 중소기업을 발굴·지원하기 위해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 디딤돌 첫걸음 창업전문기관 R&D 운영기관, 사업재편지원사업, 수요기술조사사업,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 등 다양한 기업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