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the world's largest consumer electronics and technology show, was held from January 9th to 12th in Las Vegas, USA. This year's CES was dubbed the year of artificial intelligence (AI). From large language model voice assistants in cars to robots, AI technology was everywhere. However, the emphasis on AI by so many companies is somewhat disconnected from the actual advancement of AI technology. Many companies are using the term AI as a marketing tool. "Many companies are using the term AI to emphasize the innovation and future-proofing of their products," said Arun Chandrasekaran, senior VIP analyst at Gartner, "However, there is a risk of over-promising to consumers when they realize that what is labeled as AI is not actually something like ChatGPT." In reality, many of the AI technologies showcased at CES were simply algorithmic. For example, voice assistants in cars are based on large language models, but they are far from real AI. Experts pointed out that distinguishing between true AI and generic algorithms is necessary to advance AI technology.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가 지난 1월 9일부터 12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됐다. 올해 CES는 인공지능(AI)의 해로 불릴 만큼 AI 기술이 대거 선보였다. 자동차의 대형 언어 모델 음성 비서부터 로봇 兔(투)1까지 모든 곳에서 AI 기술 소리가 들렸다. 하지만 이처럼 많은 기업들이 AI를 강조하는 것은 실제 AI 기술의 발전과는 다소 거리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많은 기업들이 AI라는 용어를 마케팅 수단으로 활용하고 있다는 것이다. 가트너의 수석 VIP 애널리스트인 아룬 찬드라세카란(Arun Chandrasekaran)은 "많은 기업들이 AI라는 용어를 사용하여 제품의 혁신성과 미래 지향성을 강조하고 있다"라며, "하지만 AI로 표시된 것이 실제로 ChatGPT와 같은 것은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되면 소비자들에게 과도한 약속을 하는 위험이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CES에서 선보인 많은 AI 기술은 단순히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한 것이었다. 예를 들어, 자동차의 음성 비서는 대형 언어 모델을 기반으로 하고 있지만, 실제 AI와는 거리가 있는 수준이다. 전문가들은 AI 기술의 발전을 위해서는 진짜 AI와 일반 알고리즘을 구분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