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이하 KOSA)가 회원 간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제7회 SW 런앤그로우 포럼(이하 포럼)’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오는 30일 삼정호텔에서 개최되는 이번 포럼은 김상욱 경희대학교 교수를 초청해 ‘물리학자가 불확실성과 함께 사는 법’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다정한 물리학자로 불리는 김 교수는 ‘알쓸신잡’ ’선을 넘는 녀석들’ 등 다양한 인문·교양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대중들에게 친숙한 과학자로, ‘김상욱의 과학 공부’와 ‘김상욱의 양자 공부’ 등 저서를 펴내기도 했다.
김 교수는 강연을 통해 코로나19가 촉발한 예측불허의 시대 변화 속에서 변하지 않는 것들의 가치에 대해 전하고, 미래를 대비하는 철학으로서의 자연과학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폭넓게 나눌 예정이다.
정우철 KOSA 회원지원실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급변하는 시대에서 어떻게 하면 변하지 않는 것을 찾고, 중요한 것을 변하지 않게 할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인지 알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참가신청은 오는 24일까지 협회 홈페이지(www.sw.or.kr)에서 할 수 있다.
한편 KOSA는 회원사의 비즈니스 영역 확대 및 회원 상호 간 커뮤니케이션 활성화와 협력을 통한 동반성장 도모를 목적으로 매월 마지막주 화요일 조찬 형식으로 IT·경제·경영·인문 등 각계 전문가를 초청해 런앤그로운 포럼을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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