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이하 KOSA)는 2021년부터 중앙대학교와 ‘소프트웨어분야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디지털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 청년들의 역량향상을 위한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을 적극적으로 확산시키고 있다고 4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대학생 및 청년들의 디지털분야 진로설계와 취업 지원을 위해 기획됐으며, 지난해 5월부터는 동작구청과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 청년들까지 범위를 넓혀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교육 과정은 ▲ChatGPT 활용법 ▲클라우드 기반 협업툴 사용법 ▲디지털서비스 기획 ▲파이썬 입문 ▲기업 현직자 직무멘토링 등 청년들의 진로탐색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들로 구성되어 연간 1,00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할 만큼 관심도가 높다.
KOSA는 지속적인 교육 운영을 통해 소프트웨어(SW) 비전공자 청년들의 기술 이해를 돕고, 관련 산업 취업난·구인난 해소에 적합한 미래인재 양성을 기대하고 있다.
최석윤 SW교육센터장은 “협회에서 오랜 기간 실무 중심형 교육생들을 배출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학생들이 보다 쉽게 직무에 접근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사업을 통해 SW산업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고 디지털 역량을 함양한 우수 인재들이 유입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하계방학에는 ▲코팅테스트 기초 ▲빅데이터 분석 및 시각화 ▲디지털마케팅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등을 포함한 직무아카데미가 운영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대학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