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는 국내 소프트웨어(SW) 기업의 성공적인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2023 글로벌 시장 진출 사례공유 오픈세미나’가 성공적으로 개최됐다고 20일 밝혔다.
KOSA에 따르면 지난 19일 호텔페이토 강남에서 개최된 이번 세미나는 해외마케팅 전략, 현지 인프라 활용, 대중소 기업간 협력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한 국내 소프트웨어 기업들의 해외진출 우수사례를 소개하고, 미국, 중동, 일본 등 국가별 시장 진출 전략 및 노하우도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는 ‘AWS 리인벤트 2023’ 행사 참가를 통해 국내 소프트웨어기업들의 글로벌 시장 진출 기회를 제공한 ▲아마존웹서비스(AWS)코리아 이영은 부장의 해외동반진출 사례 발표로 시작됐다.
▲이신혜 퓨처메인 이사 ▲전용주 디토닉 대표가 두바이, 사우디아라비아 등 중동시장 개척 사례 및 노하우를 발표했고, 마케팅 활동 지원을 통해 일본 시장에 진출한 ▲원형식 라온시큐어 팀장이 발표를 이었다.
또한 미국 현지법인을 둔 ▲1:1 맞춤 화상영어 수업 온라인 플랫폼 기업 링글잉글리시에듀케이션서비스의 이승훈 대표가 미국 법인 설립 과정에서 겪었던 애로사항 및 해결 방안 사례를 발표했다.
마지막으로 글로벌 진출에 관심을 갖고 있는 대중소 기업 담당자 간 활발한 네트워킹을 끝으로 오픈세미나가 종료되었다.
조준희 KOSA 회장은 “국내 중소 SW 기업들이 글로벌 현지 진출 과정에서 실질적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전달하고자 세미나를 개최했다”며 “다가오는 2024년에도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국내 SW 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OSA는 1만4000여 개 회원사를 보유한 소프트웨어 산업 분야 대표 법정 단체로 해외 주요 거점별 협력 채널을 확보하고 다수의 해외 진출 지원 사업 추진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올해 국내 소프트웨어 기업을 대상으로 미국, 두바이, 사우디아라비아, 일본, 베트남, 태국 등 다양한 국가로의 해외진출을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기업의 성과창출에 기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