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클라우드 전문 기업 클라우데라가 LG유플러스의 5G 네트워크 서비스 품질 확보를 위한 실시간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구축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는 5G 네트워크의 질을 높이고 네트워크 작업자들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클라우데라의 제품과 솔루션을 통해 네트워크 실시간 분석 플랫폼인 'NRAP(Network Real-time Analytic Platform)'를 구축했다고 전했다.
이를 통해 LG유플러스는 통신 네트워크 서비스 단에서 발생하는 수백 개 종류, 수백 테라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유무선 통합 2,000 만명에 이르는 사용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LG유플러스가 구축한 NRAP는 통신사의 네트워크 서비스에 관계된 모든 모바일 단말부터 서비스 장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빅데이터를 수집해 의미 있는 데이터로 활용할 수 있게 제공하는 인프라를 포함한 시스템으로, 현재 5G 서비스 고객에게 제공하는 모든 네트워크 서비스에서 발생하는 데이터를 수용한다.
LG유플러스는 NRAP를 통해 네트워크 서비스의 실시간 품질 감시와 분석을 지원하는 통합 플랫폼의 구축을 통해 데이터를 유형에 따라 수집, 분류하고 이를 싱글 대시보드상에서 모니터링해 전체 네트워크 운영 비용을 절감하며 업무 개선도 실현했다.
또한 NRAP는 데이터 레이크와 데이터 웨어하우스 목적을 만족해 분석 정확도를 높였으며, 최대 수초 내 테라 바이트 단위의 데이터를 처리하고 통합 네트워크 관리 시스템인 NMS(Network Management System)로 전송 가능해 데이터의 활용도를 높일 수 있다.
결과적으로 NRAP의 실시간 데이터 처리로 고객센터의 고객 품질 대응과 서비스 기반의 네트워크 품질감시 수준을 실시간에 준하는 수준으로 개선하고, 고객 만족도 향상과 현장의 작업을 감소시키는 등 다양한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
향후 LG유플러스는 NRAP를 통해 차세대 네트워크 운영 시스템을 실현하고 데이터 경쟁력을 확보해 LG그룹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응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지원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 NMS 개발팀 장진수 책임은 “LG유플러스는 세계 최초로 5G 서비스를 시작해 데이터 분석을 통해 끊임없이 변화하는 고객의 요구에 맞게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이를 위해 NRAP를 구축했으며, 이를 통해 신속한 서비스 품질 대응과 전체 중복 작업을 줄이는 등 효율적인 업무 개선도 이뤄 LG그룹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구현에 일조하고 있다”고 말했다.
강형준 클라우데라코리아 지사장은 “NRAP의 구축으로 다양한 종류의 유무선 데이터 통합 수용, 5G 서비스 품질 관리, 실시간 고객 데이터 분석, 데이터 분석가들의 용이한 데이터 활용 등으로 LG유플러스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구현하는데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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