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홈트레이닝(홈트) U+tv 전용 서비스인 ‘U+홈트나우’를 19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U+홈트나우는 LG유플러스가 자체 제작한 IPTV용 홈트 앱 서비스로 관련 콘텐츠 400여개를 무료로 제공한다.
U+tv 이용자는 U+홈트나우를 통해 명상 호흡, 스트레칭, 요가 필라테스, 근력, 유산소, 전신복합, 골프 등 7가지 운동유형별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 또 서울대 병원 교수진과 피트니스 전문가가 숏폼 Q&A 콘텐츠를 통해 건강정보 영상도 시청이 가능하다.
U+홈트나우는 단순 체험성이 아닌 계획적인 관리를 통해 운동을 즐길 수 있도록 ‘나만의 루틴 만들기’와 ‘운동 기록’ 등 개인별 운동 관리 기능을 제공한다. 최대 4명의 사용자별 프로필 등록이 가능하다.
‘나만의 루틴 만들기’는 자주 하는 운동을 ‘루틴’으로 지정하는 기능이다. 지정된 루틴은 홈 화면에 배치돼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워밍업 스트레칭, 요가, 근력 운동, 마무리 명상 등 자주 하는 운동을 묶어 루틴으로 만들면 한 콘텐츠가 끝날 때마다 다음 콘텐츠를 따로 검색하지 않아도 언제든 간편하게 연속 재생이 가능하다.
‘운동 기록’은 콘텐츠 시청 기록을 분석해주는 기능이다. 이를 통해 총 누적 운동 시간과 횟수, 소모 칼로리를 비롯해 기간별 운동량과 신체부위별 기록을 기반으로 균형 잡힌 운동 계획을 세울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글로벌 전문 피트니스 기업 레즈밀(Les Mills)과 협업해 U+홈트나우의 오리지널 프로그램 ‘8주 환생 프로젝트’도 제작했다. 운동 입문자를 위한 저강도 운동부터 운동 매니아를 위한 고강도 전문 피트니스 프로그램까지 운동 능력을 체계적으로 향상시키는 프로그램이다.
손민선 LG유플러스 Xaas사업담당은 “앞으로는 개인 운동 팁 공유, 실시간 양방향 클래스 등 고객이 직접 참여하고 소통하는 플랫폼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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