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가 삼정KPMG와 손잡고 스마트팩토리 보안시장 공략에 나선다.
LG CNS와 삼정KPMG는 ‘스마트팩토리 보안 사업 강화 및 협업’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맺고 △신규고객사 발굴 △전문 인력 육성 △콘퍼런스 개최 등 스마트팩토리 보안에 특화된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최근 스마트팩토리 보안의 중요성이 부각되는 가운데 기업 보안을 크게 IT(Information Technology)와 OT(Operational Technology)로 구분한다. IT보안은 사무환경을, OT보안은 제조현장을 대상으로 한다. AI, 클라우드, 5G 등을 적용한 스마트팩토리의 확산으로, 폐쇄적으로 관리했던 제조 데이터의 외부망 연결이 늘어나고 있어 사이버 공격으로 수십개 공장의 일시 중단 우려가 예상되는 등 OT보안 강화가 제조업계의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마켓앤마켓(Markets&Markets)’의 2019년 자료에 따르면, 국내 스마트팩토리 시장은 2019년 약 89억달러에서 2024년 약 153억달러로 연평균 성장률 약 11.4%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업계는 스마트팩토리 성장세와 발맞춰 국내 보안 시장 규모도 커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양사는 스마트팩토리 보안 컨설팅부터 구축, 운영, 관제까지 원스톱(one-stop)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