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SA, 유인 달 착륙 계획 2027년으로 연기

NASA has once again postponed its first crewed moon landing mission in 50 years. On December 7, the agency announced that the lunar landing mission, originally scheduled for 2026, has been pushed back to no earlier than mid-2027. Additionally, a planned mission to fly astronauts around the moon in September 2025 has also been delayed to no earlier than April 2026. The primary reason for these delays is an issue with the heat shield of the Orion capsule, which will carry astronauts during both missions. During an uncrewed test flight in 2022, the heat shield suffered unexpected damage. NASA has conducted additional tests to ensure astronaut safety and has identified the root cause of the problem. To address this issue, NASA plans to implement a modified flight trajectory for the next mission. As a result of these delays, the overall schedule for NASA's Artemis program has been significantly pushed back.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50년 만의 첫 유인 달 착륙 계획을 또다시 연기했다. NASA는 7일(현지시간) 2026년으로 예정됐던 유인 달 착륙 미션을 2027년 중반 이후로 미룬다고 발표했다. 이에 앞서 예정된 달 주회 미션도 2026년 4월 이후로 연기됐다. 지연의 주요 원인은 우주비행사들이 탑승할 오리온 캡슐의 열 '쉴드(shield)' 문제다. 2022년 무인 시험 비행에서 열 쉴드가 예상 밖으로 손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NASA는 우주비행사들의 안전을 위해 추가 테스트를 진행했으며, 문제의 근본 원인을 파악했다고 밝혔다. NASA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음 미션에서 수정된 비행 궤도를 사용할 계획이다. 이번 지연으로 인해 NASA의 아르테미스 프로그램 일정이 전반적으로 늦춰지게 됐다.

NASA delays first crewed flight to the moon in over 50 years

앨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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